KIA 타이거즈 투수 장현식(28), 외야수 최원준(26), 내야수 황대인(27)이 각각 화촉을 밝힙니다.
장현식은 오는 12월 2일 낮 12시 충북 청주시 소재의 한 웨딩홀에서 신부 송지영씨와 웨딩마치를 올립니다.
장현식은 친구 사이였던 송씨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3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습니다.
장현식은 “아름답고 현명한 신부와 평생을 함께하게 되어 행복하다. 가정에서는 든든한 남편으로, 마운드에서는 믿음직한 선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장현식-송지영 커플은 태국으로 4박 5일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최원준은 오는 12월 9일 오후 4시 경기도 수원시 더마레보 호텔 웨딩홀에서 신부 남예원씨와 화촉을 올립니다.
최원준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씨와 4년간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끝에 12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습니다.
최원준은 “결혼을 하게 되어 책임감도 생기고 기대도 많이 된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된 만큼 더 멋진 사람, 멋진 야구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최원준-남예원 커플은 하와이로 7박 9일간의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입니다.
황대인은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KIA 타이거즈 응원단에서 치어리더로 활약한 신부와 친한 친구로 지내다 연인 사이가 됐으며, 1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습니다.
황대인은 “가정을 꾸린 만큼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황대인-김현지 커플은 태국 코사무이로 5박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