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 2%·집값 80% 대출' 파격 청년청약통장... 4050 박탈감 호소
55,469 638
2023.11.25 10:36
55,469 638

고금리 예금+청약+저리 대출 
"뉴홈 이어 청년만 혜택 몰아줘"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보다 조건이 훨씬 좋은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34세 이하 대상으로 내년 초 출시된다. 예금 금리를 높이고 청약 당첨 땐 연 2% 저리 대출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 청년층을 겨냥한 정부의 파격 대책에 중장년층들은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다.

 

청년만을 위한 파격 청약통장

 

국토교통부는 24일 당정 협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청년 내 집 마련 대책을 발표했다. 핵심은 역대 최초로 청약통장과 대출을 연계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신설(19~34세 이하)이다. 기존 우대형 상품보다 이자율(최대 연 4.3%→4.5%)과 납입한도(최대 월 50만→100만 원)를 높이면서 가입 요건은 낮췄다.

무주택자이면서 연소득 5,000만 원 이하(기존 무주택 세대주·연소득 3,600만 원)면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는 모두 신상품으로 자동 전환해 줄 방침이다. 최대한 많은 청년층이 정부 혜택을 볼 수 있게 설계한 것이다.

이 상품의 최대 장점은 그다음 조건에 있다. 통장 가입 기간 1년 이상, 납입금액 1,000만 원 이상 조건을 채운 뒤 청약에 당첨되면 새로 신설된 '청년 주택드림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저 연 2.2% 금리(소득·만기별 차등)로 집값의 80%까지 주택대출(분양가 6억 원·전용면적 85㎡ 이하)을 해 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청약 당첨 뒤 결혼하면 금리를 0.1%포인트 깎아주고, 출산까지 하면 추가로 0.5%포인트를 더 깎아준다. 여기에 아이를 한 명씩 더 낳을 때마다 금리가 0.2%포인트씩 내려가 연 2% 금리를 1.5%까지 낮출 수 있다.


대출 만기도 40년이다. 정부가 지난해 공공주택 뉴홈 50만 호 정책을 발표하며 제시한 금융 혜택(만기 40년·최저 1.7%)은 물론 현존하는 정책 대출 중 가장 조건이 좋다. 청약 당첨 뒤에도 잔금을 모으는 등 예금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계약금 납부 목적에 한해 1회 인출도 허용해 준다.

이밖에 당정은 이날 청년의 전월세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저리의 주택기금 전월세 대출 지원을 강화하고 법을 개정해 월세 세액공제 확대도 추진키로 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미래의 중산층으로 성장할 청년층에게 획기적인 주거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이번에도 청년만... 낀 세대는 볼멘소리



4050 중장년층 사이에선 볼멘소리가 나온다. 정부가 지난해 선보인 뉴홈 정책은 혜택이 2030 청년층에 집중돼 중장년층의 불만을 샀는데, 이번 정책은 아예 2030만을 위해 설계됐기 때문이다.

전 연령대 통틀어 20대(19.1%)와 30대(16.8%·2021년 통계청)의 1인 가구 비율이 높지만, 40대(13.6%)와 50대(15.6%) 같은 중장년 비중도 뒤지지 않는다. 서울에선 2030 비율(48.4%)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인천은 4050 비율(33.4%)이 2030(32.5%)을 앞지른다. 경기 역시 4050(33.3%)과 2030(36.4) 비율 차가 크지 않다. 더구나 중장년층 무주택 비율은 58%로, 10명 중 6명이 무주택자다.

서울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김진원(39)씨는 "30대 후반은 청년층과 몇 살 차이도 나지 않는데 아무런 혜택을 못 받는다"고 꼬집었다. 가령 김씨가 6억 원 이하 아파트를 시중은행에서 집값의 80%를 연 4.3% 금리로 대출(20년 만기)하면 갚아야 할 총이자는 2억3,600만 원이다. 이에 비해 연 2%대 금리인 청년 드림대출 이용자는 내야 할 이자가 1억5,000만 원(금리 2.9% 가정) 수준으로 줄어들고, 최저 금리 혜택(연 1.5%)을 받으면 총이자가 7,500만 원으로 확 줄어든다.

고려해야 할 부분은 더 있다. 청약저축 금리를 올리면 정부의 이자비용이 그만큼 늘어나 수지를 맞추려면 다른 정책 대출금리가 올라가게 돼, 기존 대출 이용자 부담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후략

 

https://naver.me/5CrLtZUO

목록 스크랩 (41)
댓글 6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슬래시포X더쿠✨ 반사판 댄 듯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는, 이사배가 만든 NEW 파우더 ‘플래시 리플렉팅 스킨 피니셔’ 리뷰 이벤트 (50인) 552 04.27 26,5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3,5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4,5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6,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4,5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5,0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1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5,0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6,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3,5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6572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 07:31 66
3056571 유머 회사에서 소문나는 과정 2 07:30 568
3056570 이슈 주요 스마트폰 부품 및 소재도 큰 폭으로 가격 상승 중.jpg 1 07:30 324
3056569 기사/뉴스 "한우 샀는데 주유소선 퇴짜"…고유가 지원금 '희비' 6 07:27 572
3056568 기사/뉴스 '유재석 캠프’ 기대되는 이유…‘수련회 감성’ 살린 24시간 동고동락 3 07:22 585
3056567 유머 석촌동 5호 고분군 금귀걸이(백제유물) 발굴과정 1 07:19 772
3056566 기사/뉴스 '제35회 서울가요대상’, 문이 열린다…5월 6일 티켓 오픈! 07:12 418
3056565 이슈 셋로그는 너!!!!!!의 일상이 궁금한거지 니남편은 제발 안보고싶다고ㅜㅜㅜㅜㅜ 30 07:11 3,906
3056564 유머 [KBO] 어제자 총 투수 61명 나오고 선발승 가져간 팀은 0인 어제 야구 경기 6 07:08 1,303
3056563 유머 고양이 : 집사야 느려 1 07:01 769
3056562 유머 사랑하는 아티스트 여러분들께.txt 6 07:00 1,665
3056561 정치 강훈식 비서실장 "중동산 원유의존도 69%에서 56%로 낮춤" 16 06:56 1,197
3056560 유머 태국인이 잃어버린 성게 20 06:42 4,515
3056559 이슈 [포브스 코리아 2026 한국인이 주목한 럭셔리 브랜드 30] 시계 TOP 10 2 05:53 1,825
3056558 이슈 [포브스 코리아 2026 한국인이 주목한 럭셔리 브랜드 30] 주얼리 TOP 10 25 05:48 2,771
3056557 이슈 [포브스 코리아 2026 한국인이 주목한 럭셔리 브랜드 30] 패션 TOP 10 1 05:42 1,980
3056556 이슈 챔스 준결승 1차전 실시간 파리생제르망 5 : 4 바이에른 뮌헨 8 05:38 1,264
3056555 이슈 군대에서 험한 것을 겪고온 엑소 카이 16 05:18 4,181
3056554 유머 백악관 트럼프를 왕으로 지칭 19 05:02 4,231
3056553 유머 신입사원이 저를 사이비로 오해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25 05:01 4,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