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튜버 덱스(본명 김진영)와 배우 이세영이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 3MC로 나선다.
24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 연말 치러질 '2023 MBC 방송연예대상' MC로는 전현무와 이세영, 덱스가 호흡을 맞춘다. 제작진은 최근 이들의 출연을 확정하고 MBC 예능인들의 성대한 피날레가 될 자리를 준비 중이다.
덱스는 지난 2021년 공개된 '피의 게임' 첫 시즌을 통해 MBC 예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특히 그는 올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약칭 태계일주)' 시리즈를 통해 존재감을 톡톡히 알렸다. 그는 '태계일주' 시즌2에서 처음으로 합류했고, 기존 멤버 기안84, 빠니보틀과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이에 힘입어 '태계일주' 시리즈 애청자들에게 '기빠덱'으로 묶이는가 하면 '인도 3형제'로 불리며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로 호평받았다.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2'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국민 메기남'으로 불리던 덱스. 그가 '태계일주' 시리즈를 통해 본격적인 '대세남'으로 거듭나며 올해 MBC 신인상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는 상황. 진행 마이크를 잡은 그가 신인상 수상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세영은 오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타이틀 롤 박연우 역을 맡아 출연한다. 과거 MBC 인기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도 여자 주인공 의빈 성씨 역을 맡아 활약했던 그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통해 다시 한번 MBC의 히로인이 됐다.
특히 아역 시절부터 꾸준히 활동하며 다져온 언변과 어떤 상화에서도 쉽게 당황하지 않는 나이답지 않은 노련함이 이세영의 강점으로 평가받는 터. 생방송이 묘미인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이세영은 예능인 못지않은 입담과 진행 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들과 함께 하는 전현무는 MBC 방송연예대상 진행석의 터줏대감이다. 그는 최근 진행된 U+모바일tv 웹 예능 프로그램 '서치미' 기자간담회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진행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MBC 방송연예대상 터줏대감 전현무, 대세 루키 덱스, 노련한 히로인 이세영이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진행석부터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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