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전 전세 사기범, 미국서 호의호식…"우리 가족 평화 깨지마" 뻔뻔
24,428 145
2023.11.23 10:32
24,428 145

pgDngx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는 '해외 도피한 전세사기꾼에게 협박을 받았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카라큘라는 "지난 5월 대전 지역에서 전세 사기를 벌이고 해외로 도피했던 최씨·남씨 부부 신상을 공개하고 그들의 해외 도피 행적을 추적하는 영상을 올린 적 있다"며 "최근 최씨로 추정되는 사람이 저에게 협박 메일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카라큘라씨 보세요'라는 제목의 메일에서 A씨는 "당신이 얼굴까지 공개한 최○○이다. 당신도 자식 키우니까 잘 알 거다. 아빠로서 가정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면서 전세 사기 후 도피한 이유를 변명했다.이어 "당신도 당신 처자식 먹여 살리기 위해 하는 일이라지만 나도 내 가족의 위협이 되는 지금 이 순간에는, 만약 당신으로 인해 털끝만큼이라도 우리 가족의 행복이 깨지게 되면 평생을 다 바쳐서 당신과 당신 가정을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때가 되면 나의 죗값은 당신이 (죗값을) 지지 말라고 해도 스스로 귀국해서 자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시에 "당신이 나와 우리 가족의 평화를 깨면 당신 가족도 깨진다"며 "분명히 경고했다. 알아서 잘 처신하고 판단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카라큘라는 "당신이 벌인 전세 사기의 피해자분들, 그 가정들은 얼마나 큰 고통을 받고 살고 있는지 아냐. 심지어 극단 선택한 사람도 있다"며 "남의 가정의 행복을 깨고 불행을 안겨줬으면 당신 가정도 불행해져야 하는 건 세상의 이치"라고 말했다.또 카라큘라는 최씨·남씨 사진을 재차 공개하며 "대한민국으로 모셔 올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하겠다. 기분 X 같으니까 '같은 아빠'라는 말 함부로 쓰지 마라. 더럽다"고 분노했다.

한편 최씨·남씨 부부는 초등학생인 아들과 함께 미국 애틀랜타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했다가 피해자들이 자신들을 추적하는 사실을 알고 급히 이사간 것으로 알려졌다.최씨는 연수 교육 목적, 남씨는 어학연수 그리고 아들은 유학 비자를 발급받았다는 게 카라큘라 주장이다. 최근 남씨는 시애틀의 한 마트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특히 아들은 한 학기 학비가 무려 7000만원에 달하는 현지 고급 사립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직 선수인 펜싱 강사가 전담해서 아들에게 펜싱을 가르치는 등 유복한 환경에서 교육받는다고 한다.

 

https://www.news1.kr/articles/?5240077

목록 스크랩 (1)
댓글 1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퍼셀X더쿠💎] #빈틈없는쫀쫀결광 NEW 화잘먹치트키 ✨글로우 배리어 세럼✨ 체험 이벤트 490 04.09 44,7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62,2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39,4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26,2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93,4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6,6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8,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02,0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1,7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34,6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4512 기사/뉴스 "5억 당첨됐어" 화장실 문 벌컥…분리수거 끝내고 산 복권 '대박' 3 21:56 507
2684511 유머 폐활량 개좋은 유노윤호ㅋㅋ 1 21:53 250
2684510 기사/뉴스 우즈 측, 故 김새론과 뒤늦은 열애설에 "사생활, 확인 불가" 22 21:52 1,937
2684509 유머 생각지도못한 조나단이 레이저 제모 못하는 이유 55 21:49 3,790
2684508 유머 같은 해에 태어난 이모와 조카(경주마) 21:49 216
2684507 팁/유용/추천 1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평가받는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초반 서사글.jpg 15 21:49 733
2684506 이슈 죽을때까지 보기 힘든 광경 구름을 가르는 비행기 13 21:47 1,280
2684505 이슈 연예인은 착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안 착한게 오히려 연예인에게 좋다? 14 21:46 1,743
2684504 유머 트렌스젠더 흉내내는 김경호 6 21:46 1,346
2684503 이슈 은근히 혹평 많았다는 마녀2.jpg 55 21:45 2,219
2684502 이슈 볼드모트가 처몰랐던 사실 호크룩스인지 뭔지 난리만 안 쳤어도 2배는 더 살 수 있었다.twt 15 21:44 1,162
2684501 이슈 정예인 인스타그램 업로드 4 21:42 638
2684500 유머 여친을 업어줄때마다 요즘 힘이 빠졌다고 느낀 남친이 몰랐던 비밀... 14 21:41 3,803
2684499 이슈 스타쉽 데뷔스플랜 : NewKids 「Battle Scars」 MV (드라마 신곡) 9 21:40 199
2684498 이슈 핫게 더보이즈 선우 해변가서 담배 핀걸로 올렸던 사과문 24 21:39 4,759
2684497 이슈 [KBO] 25시즌 팀별 불펜투수 연투 횟수 23 21:38 1,106
2684496 이슈 마이너했지만 이 노래 좋아하는 사람들 좀 있었던 구구단 타이틀곡...twt 4 21:37 617
2684495 이슈 드럼 강사들이 엥? 이거 드럼으로 칠 수 있는 곡 맞아? 🤯 / 내가 드럼 좀 친다? 도전하십시오 / 드럼 고수라면 도전해보자 라고 올린 곡 2 21:36 728
2684494 유머 문어 장난감의 팔을 꼬옥 안고있는 물개 11 21:36 2,447
2684493 유머 요즘 기대하고 있는 마법소녀 만화.jpg 39 21:34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