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7년 3년연속 롤드컵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던 페이커였음
당시 결승전에서 만난 T1 vs 삼성
당시 선발전부터 결승전까지 뚫고 올라온 삼성의 기세도 대단했고 페이커의 미친 활약으로 무적이였던 T1이였음
하지만
경기내내 페이커의 미친활약이 계속 되었지만 1세트에서 삼성이 티원을 묶어버리고 팀원들의 합이 어긋나기 시작하면서 2세트도 삼성이 승기를 가져가버림 그리고 마지막 3세트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며 T1이 승기를 가져오나 싶었지만
룰러 선수의 플궁에 당해 페이커가 묶여버리고 패배함 그렇게 삼성이 3-0으로 2017년 월즈 챔피언 우승컵의 주인이 됨
패배후 처음 눈물 보이는 페이커
이때 전세계 롤 보던 사람들이 ㅈㄴ 충격받음
페이커의 눈물을 다들 처음 보던거였음 원래도 감정의 동요가 별로 없는걸로 유명했던 페이커라
이후 각종 기사와 실검1위 개최지였던 중국에서도 실검 1위를 찍어버림
무대 떠나면서도 우승컵있는 뒤를 쳐다보는 페이커
이미 레전드의 선수가 눈 앞의 우승컵에 대한 갈망과 승부욕으로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걸 보며 롤팬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주게됨
이후 많은변화와 시간이 흐르고 2022년 또한번 우승이 코앞이였지만
초접전이였던 역대급 경기로 3:2로 패배하며 우승컵을 바로 앞에서 놓치게됨
패배후 손 벌벌 떨며 우는 같은 팀 선수 케리아
눈물흘리는 동생 보고 감정 누르는 페이커..
그리고 2023년 다시한번 우승컵을 노리는 T1
하지만 올해도 쉽지 않았음 페이커가 손목부상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페이커가 빠진후 T1은 부진의 늪에 빠져 걱정이 앞섰을때
페이커가 복귀하고 다시 점차 합을 맞추어감
마침내 2023년 한국에서 열리는 월즈
하지만 이게 무슨일인지 5년만에 한국에서 열린 월즈에서
한국팀이 T1말고 다 탈락해버림
사람들 이때부터 기도시작하고 쓰레기줍고 헌혈하고 선행하기시작함
월즈에서 폼 미쳐버린 T1 8강에서 중국팀 잡고 올라옴
그리고 4강 17년도 페이커에게 패배를 안겨줬던 룰러선수가 속한 중국 강팀인 징동과의 대결
중국에서 중국팀 응원한다고 트럭도 돌림
3세트판이 징동쪽으로 기울게 되면서 선수들 표정이 굳어버림 하지만 4강전 승기를 가지고 올수있었던 결정타
https://x.com/lol_soo9/status/1725871327721238674?s=46
레전드가 되버린 페이커 “내가 넘겨줄게 ”
페이커가 플궁을 날리며 7년전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줬던 룰러선수를 넘겨버리고 징동을 잡으며 결승을 진출한다
이 경기가 중요했던 이유중 하나가 아무팀도 가지못한 골드로드(스프링 ,msi,서머,월즈 모두 우승컵을 드는것)를 월즈만 이기면 징동이 롤 역사상 처음으로 가지게될 타이틀이였음
https://x.com/s2faker/status/1714856953070092536?s=46
하지만 티저대로 진짜 자기가 막아버린 페이커
마지막 결승날 4번째 우승은 팀을 위한것이라는 말과 과거 2017년의 페이커와 현재 페이커가 팀을보며 웃는모습이 화면전환 되는 미쳐버린 티저를 보고 현장반응도 터짐
https://x.com/lol_soo9/status/1726589686632874172?s=46
https://x.com/lolesports/status/1726199155234881771?s=46
마지막세트까지 깔끔하게 끝내며 3-0으로 T1이 우승컵을 차지함
이로써 페이커는 올해 선수생활 10주년에 4번째 월즈 챔피언이 된
최연소 (18) + 최고령(27) 타이틀을 가져감🏆
10년간 저 열정이 대단하면서도 원덬한테도 동기부여가 되서 글을 찌게됨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