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남의 집 귀한 딸인데요?"…교사에 대드는 여고생 논란
60,977 984
2023.11.22 07:55
60,977 984

ttplxl

국내 한 고등학교에서 중년 남교사에게 대들며 따지는 여고생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다. 영상을 접한 이들 사이에서는 "교권 추락의 현주소"라는 비판이 나온다.

22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선생님에게 대드는 여고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영상에는 학교 복도에서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여학생과 중년 남성으로 보이는 교사가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보면 교사는 학생에게 '들어가'라고 손짓하며 목소리를 높인다. 그러자 학생은 "왜 저한테 소리 지르세요? 저도 남의 집 귀한 딸 아니에요?"라고 따진다. 교사가 대꾸하지 않자, 학생은 다시 "저 그렇게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 아니에요. 머리채를 왜 잡으시는데요?"라고 쏘아붙인다.


이에 교사는 "네 가방 잡았다고. 가방끈에 네 머리가 꼬여 있었다"면서 손으로 학생의 머리를 가리킨다. 그러자 학생은 "(내 머리채를) 잡으셨다고요"라고 항의한다. 화가 난 교사는 "즐겁지? 재밌지? 그렇게 해봐 그럼"이라고 말하며 자리를 피하려 한다. 그러나 학생은 교사를 따라가며 "선생님은 머리채 잡으니까 즐거우셨어요?"라고 비아냥댄다.

결국 교사는 "내가 그대로 위원회(교권보호위원회)에 말할 테니까"라고 소리를 치며 발걸음을 옮긴다. 그런 교사를 향해 학생은 "위원회에 말하세요"라고 답하며 영상은 끝이 난다. 교사와 학생의 언쟁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여학생은 상황이 재미있다는 듯 키득거리며 웃기도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영상 설명에 따르면 학생의 특정 행동을 제지하려던 교사가 학생의 가방을 붙잡았다가 가방에 엉킨 머리카락이 함께 잡혀 언쟁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권 추락의 현주소"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16805?sid=102


https://www.instagram.com/p/Cz5gGbrPsbB/?igshid=MzY1NDJmNzMyNQ==

목록 스크랩 (2)
댓글 98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 X 더쿠 EVENT🔐] 범규가 선택한 자물쇠틴트! THE NEW '글로우락 젤리 틴트' 체험 이벤트 468 11.05 23,6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68,6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19,5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80,08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21,9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42,9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33,2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9 20.05.17 4,705,6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70,7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17,4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6684 유머 개인적으로 겨울만 되면 생각 나는 러블리즈 노래 1 20:47 95
2546683 유머 리얼가이즈 표절 해명하는 또또 20:47 311
2546682 이슈 드디어 풀버전 뜬 후이 청춘만화 커버영상 1 20:45 229
2546681 기사/뉴스 가을배추 출하 늘며 대상·CJ 포장김치 판매 재개 20:45 156
2546680 이슈 과거 지드래곤 방송국 직캠 썸네일들 4 20:44 634
2546679 이슈 한국 시골에서 금기인 말을 꺼내버린 외국인들 3 20:44 820
2546678 이슈 지금 대한민국인데 진짜 어쩌지......twt 7 20:43 1,249
2546677 기사/뉴스 검사실에서 수사 기밀 폰으로 170장 '찰칵'‥'수상한 검사' 기소 1 20:43 215
2546676 유머 자국 단위법 까는 미국 SNL 6 20:42 688
2546675 이슈 노래는 좋아하는 사람 진짜 많은데 뮤직비디오는 없는 취급 당하는 걸그룹 노래............................. (댓글덬들 경악하고 있음) 30 20:41 1,551
2546674 이슈 미국 대선 성별 인종별 투표율 5 20:40 925
2546673 이슈 2005년 전자기기와 2024년 전자기기 20:40 438
2546672 이슈 펜타곤 후이 - '청춘만화(이무진)' 커버 Full ver. 1 20:38 121
2546671 이슈 흥미로운 미국 대선 인종 성별 연령별 종교 각종이슈별 출구조사 결과.jpg 7 20:37 1,048
2546670 정보 @: 얘들아..... 우주소녀 엑시언니가 30살에 서공예 교복을 입고 생일라방을 말아줌.... 1 20:36 828
2546669 이슈 에스파 윈터 뉴발란스 팝업 출근 모음 33 20:35 1,914
2546668 유머 트럼프 승리 연설에서 느껴지는 기시감 11 20:34 2,779
2546667 이슈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정당별 후원금 비중 9 20:34 1,166
2546666 기사/뉴스 “그냥 죽일걸”…음주운전 사고 내고 SNS서 라이브방송 BJ 입건 1 20:34 517
2546665 이슈 루머 : 차기 축구협회장 후보 8 20:33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