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올린 사필귀정 의미
조사 받으러 가는 날 비가 오고 있었고 차 안에서 개인적인 심정은 여러가지로 복잡했다
그런데 다행히 도착하고 조사받는 동안 비가 그쳤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비가 내렸는데
개인적으로 의지할 곳이 필요하다 보니 왠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내 마음을 누군가 위로해주는 느낌을 받아서 돌아가는 길에 그 문구 올리게 됨
>연예인이기 때문에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는지
감내하고 있고 감내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평소에 더 조심하고 있고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직업이기 때문에 자기관리를 알아서 더 철저히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름대로 그렇게 살아왔다고 자부하는데 결과적으로는 본의 아니게 이번 사건에 이름 거론되면서 팬분들이나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걱정 끼치게 된 점에서는 상당히 가슴 아프다
>연예인 중 공허함이나 스트레스로 마약에 빠진 경우가 있는데 본인은 없는지
저는 그렇지 않고 공허함이나 스트레스는 개인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을 그때그때 방법을 찾아왔지만 그게 절대 마약이 돼서는 안되고 마약이 아니다
>다음 인터뷰 하게 된다면 어떤 주제
좋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주제를 통해 찾아뵐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조속히 이 상황이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인에게 해주고 싶은말
개인적으로는 기사가 나간 직후부터 오늘 당일까지만 해도 다른일이 있을때는 자기최면거는 것 처럼 '괜찮아 잘하고있어 잘될거야 자책하지마' 이런 식으로 제 자신한테 말이라도 했을텐데
사실 요 며칠간은 제 자신한테도 뭐라 해줄 말이 없었다 해줄 말이 없어 미안하다
>시청자분들에게 꼭 하고 깊은 말
연예인으로서 이런 모습으로 걱정끼쳐 드리게된 점에 대해서는 마음이 안타깝고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너무 걱정 크게 하지말고 결과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그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제 원래 자리에 돌아가서 가수의 모습으로 웃으면서 찾아갈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고 좋은 기대감으로 남은 시간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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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짤 몇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