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혼모 48명을 조사한 결과 40%가 정신지체 수준
53,943 182
2023.11.19 19:40
53,943 182
ymCrsG

그에 따르면 우울증 등 기분장애를 앓고 있는 미혼모는 같은 나이의 미혼모가 아닌 여성들에 비해 유병률이 약 10배 정도 높았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유병률은 25배나 높았다. 알코올 중독은 비교군에 비해 약 5배, 니코틴 중독은 약10배 정도 많았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앓고 있는 비율도 비교군에 비해 10배 이상 높았다.

미혼모 집단의 대인관계 경계도 모호했다. 미혼모 또래의 여성들이 생각하는 친한 친구(이성친구)와의 경계가 사진의 2와 3번이라면 미혼모는 5, 6번이었다. 이 교수는 “자기 결정권을 가지려면 대인관계에서 경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미혼모는 경계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며 “이렇게 되면 (남자친구의 요청을) 거절하지 못한다. 부탁을 거절하는 것은 출산 후 양육에서도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미혼모의 지능발달 정도(IQ)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40%는 정신지체 수준의 매우 낮은 IQ 수치를 나타냈다. 이 교수는 “정상군의 평균 IQ는 100점이고, 미혼모군은 78점 정도”라며 “70점 미만은 정신지체 수준의 지능 발달이라고 보는데, 48명 중 20명은 70점 미만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교수에 따르면 48명의 미혼모 중 연령별로는 18세 미만(25%)과 20대 여성(66.7%)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인 경우가 62.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중학교 졸업이 20.8%로 많았다. 직업 활동을 하는 미혼모 비율은 62% 정도였는데, 대부분 단기 아르바이트 등 고용이 불안정한 직종에 종사하고 있었다.

이에 그는 “임신 중인 미혼모에게 약물치료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의학적 치료 외 영역도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미혼모의 특성에 따라 개인, 가족, 인지정서, 회복환경 등 다각도적 요인에서 이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http://www.kukimedi.com/article/print.asp?arcid=562223

목록 스크랩 (0)
댓글 18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데이지크💗] 말랑퐁신! 짐승용량! 스윗 하트 컬렉션 NEW 립앤치크 ‘수플레 컬러 팟’ 4컬러 체험 이벤트 632 08.01 30,85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92,54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96,99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355,99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583,3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818,89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108,0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38,1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85,1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3 20.05.17 3,815,0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61,29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79,0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72513 이슈 얘가 2랑 관련이 많아서 2020년에 메달 딸 거 같아요.jpg 1 09:02 1,445
2472512 유머 한국 인구증가를 시켜주는 친절한 일본 극우들 1 09:00 1,035
2472511 정보 네이버페이12원 17 09:00 803
2472510 이슈 돈 갚으라고 말하는 지인 때문에 스트레스입니다 22 08:55 3,775
2472509 이슈 전세계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탑10 8 08:55 644
2472508 이슈 중남미에서 경제적으로 안정된 국가들 9개 소개 19 08:49 1,978
2472507 이슈 2년 안에 차은우 따라 잡겠다는 남돌.jpg 4 08:49 2,422
2472506 이슈 [롤] T1 케리아가 감독이 된다면? 3 08:48 535
2472505 이슈 여성이 낙태할 때 배우자 동의가 필요한 소수의 나라들 16 08:32 4,121
2472504 팁/유용/추천 찰리 xcx가 부릅니다... 내 빤스 색깔을 맞춰봐라 feat.빌리 아일리쉬 7 08:28 1,309
2472503 유머 회사에서 여름휴가 문제로 3명 퇴사함ㅋㅋ.jpg 21 08:25 9,317
2472502 이슈 프리한 19에서 전현무 울리려고 준비한 특집.jpg 23 08:20 6,740
2472501 이슈 [KBO] 8월 3일 각팀 선발투수 & 중계방송사 & 중계진 & 날씨 7 08:16 1,030
2472500 정보 영파씨(youngposse) 컴백 콘셉트 7 08:14 1,275
2472499 이슈 [MLB] 방금 애리조나 1회 1-4번타자 연속 득점 ㄷㄷㄷㄷ 3 08:13 715
2472498 유머 산책 가는 줄 알고 진저리치는 개 10 08:10 4,903
2472497 기사/뉴스 [단독 인터뷰] 재활 구슬땀 이정후 “더그아웃서 지켜보는 것도 공부” 7 08:10 1,418
2472496 유머 파리올림픽 공기소총의 푸바오 선수.jpg 31 08:04 6,268
2472495 유머 부모님들이 좋아하는 랜덤 굿즈(feat.파산핑) 9 08:02 4,137
2472494 이슈 잠결에 냥이 꼬리를 브러쉬로 착각함 9 07:59 4,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