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0대 친오빠 초등 여동생 "5년간 성폭행 임신까지"...법원 '징역 12년' 선고
41,872 441
2023.11.16 19:45
41,872 441

16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형사부 이승운 재판장은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22)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7년간 취업 제한 등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경북 영주시 자택 거실에서 당시 초등학생이던 여동생 B양의 속옷을 벗긴 후 강간하고 이후에도 5년간에 걸쳐 친동생 B양을 강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여동생 B양에게 "부모님께 말하면 죽인다", "말 안 들으면 죽여버린다"며 협박해 강간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B양은 이같은 사실을 부모에게 알렸지만, 부모로부터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하다가 학교 성폭력 상담교사가 B양과 상담 중 범행 사실을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B양은 부모 및 가족과 강제 분리 조치돼 경북 지역의 한 보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친오빠 A씨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동생을 상대로 수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상당히 중대한 범죄"라며 "피해자가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인 가정에서 가족으로부터 피해를 당했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한 점과 피해자가 실제로 유산을 경험한 것 같은 데다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한 점으로 보아 그 고통은 도저히 가늠하기 힘들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https://naver.me/GsPATHDn


당시 B양은 이같은 사실을 부모에게 알렸지만, 부모로부터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하다가 


xvyDwp
qVDLIz
xsINbC

목록 스크랩 (0)
댓글 4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459 04.18 18,5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36,3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69,3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16,8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49,4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7,0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30,6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71,3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80,6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09,8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1317 이슈 연예계 대형 폭탄 터짐 난리났다 11:39 185
2691316 유머 주한일본대사관도 틀린다는 11:39 45
2691315 유머 ebs숏츠 천만뷰 넘는 전설의 몽골아기들 11:39 140
2691314 이슈 에스파 닝닝 인스타 팔로우 1000만 돌파 11:38 94
2691313 이슈 티켓값 감안하고도 극장에서 볼만한 기대작 뭐뭐 있어? 2 11:38 96
2691312 이슈 보안 취약점 발견...iOS 업데이트한 애플 "신속 설치해야" 11:38 144
2691311 유머 의외로 여자애들이 좋아한다는 옷 1 11:37 342
2691310 이슈 디올 전시회 포토콜 세븐틴 민규 게티이미지 2 11:37 112
2691309 기사/뉴스 에이핑크, 오늘(19일) 데뷔 14주년…완전체 신곡 발매 11:36 59
2691308 이슈 해외로 이민가신 분이 해외에 안전사고가 한국보다 적은 이유는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게 아니라 4 11:35 1,044
2691307 기사/뉴스 길 가던 여성 따라가며 '묻지마 폭행'한 10대 1 11:35 222
2691306 유머 엄마 바빠서 아빠 일정 따라 갔다가 씨네21 표지 찍은 강아지 1 11:35 632
2691305 이슈 케이팝 최초 전남친 불호령 창법의 걸그룹..............twt (무릎 꿇고 들어오셈) 3 11:33 897
2691304 이슈 올림픽 금메달만 16개라는 이번 양궁 국가대표팀 18 11:31 1,062
2691303 이슈 장원영 X ‘우리은행’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4 11:29 286
2691302 유머 닝닝 : 매니절 / 매니저 : 예아s members~ 6 11:28 817
2691301 기사/뉴스 나경원 "한동훈에 앙금? 나 그런 사람 아냐…尹 덕본 사람은 韓, 난 구박만" 14 11:26 465
2691300 이슈 [MLB] 실시간 이정후 2타석 만에 멀티히트 완성 14 11:25 1,014
2691299 이슈 아이에게 강아지 밥 주는거 시키지 마세요...twt 25 11:25 3,003
2691298 이슈 이효리가 결혼을 결심하게 한 순간 21 11:24 2,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