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의 풀빌라에서 생후 20개월 된 여자아이가 부모가 잠든 사이 수영장에 빠졌다.
1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49분 가평군 설악면의 풀빌라에서 A(1)양이 수영장에 빠져 있는 것을 부모가 발견해 신고했다.
풀빌라는 객실 안에 수영장이 있는 구조로, 사고는 부모가 잠든 사이 아이가 혼자 수영장에 들어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정확한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아이의 상태가 안정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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