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찰, 서이초 교사 사건 수사 종결…"학부모 갑질 정황 없다"
24,993 454
2023.11.14 12:28
24,993 454

1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브리핑을 통해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은 범죄 혐의점이 없어 오늘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에서 사망동기로 제기된 학부모의 지속적 괴롭힘이나 혹은 폭언 폭행 협박 강요 등과 같은 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해서 면밀히 조사했지만, 그와 같은 정황이나 범죄 혐의로 볼 수 있는 내용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동기에 대해 지난 8월 3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심리부검을 의뢰했다. 또 이를 반영한 경찰조사 내용에 대해 법의학자, 의사, 변호사 등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변사사건 심의위원회를 열어 객관적 검증을 마쳤지만,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18일 국과수가 회신한 심리부검 결과에서도 "반 아이들 지도 문제, 학생들간 발생한 사건 관련 학부모 중재, 나이스 등 학교 업무 관련 스트레스와 개인 신상 문제로 인해 심리적 취약성이 극대화돼 극단적 선택에 이른 것으로 사료된다"며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취지로 결론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을 상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자료, 기타 수사자료에 대해 충분히 열람을 시켜드렸고, 유족들이 최종적으로 수고했다고 전했다"면서 유족들의 반발이 없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83339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2025년 가장 미친 (positive) 스릴러, <악연> 시사회 1 03.21 19,5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67,2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47,9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90,6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26,2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53,9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13,7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90,6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43,9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05,8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395 이슈 뉴진스 인스타 스토리 업데이트 5 20:33 468
2664394 이슈 배우가 부른 노래인데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200만이 넘은 노래 1 20:32 346
2664393 이슈 [LIVE] AI가 이 만남을 좋아합니다💙|이재명N하라리 : AI시대를 말하다 20:31 69
2664392 기사/뉴스 [Y터뷰] 정수빈 "'선의의 경쟁' 글로벌 인기? 피부로 와닿아…행복 주는 배우 될게요" 1 20:30 160
2664391 이슈 기간 한정으로 출시된다는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 4 20:29 880
2664390 기사/뉴스 한소희, 6월 첫 월드투어 팬미팅 확정··· 아시아·유럽·미주 순회 3 20:28 326
2664389 유머 한국인들이 밤에 커피 마시는 것에 대한 해외댓글 24 20:25 2,948
2664388 기사/뉴스 미국 간 한국인 여성 3명, 8일째 실종…"마지막 포착은 고속도로" 6 20:25 1,277
2664387 이슈 초콜릿은 안 좋아하지만 페레로로쉐 광인이라는 남돌 4 20:25 955
2664386 이슈 38년 딸 간병하다 살해, “나쁜 엄마 맞다” 했지만…법원도, 검찰도 선처 36 20:23 1,536
2664385 기사/뉴스 "尹 탄핵 위해 끝까지 투쟁"…헌재의 '장고'에 시민들 다시 거리로 7 20:22 402
2664384 기사/뉴스 심은우 "이제는 학폭 가해자 누명 벗고파...현실이 지옥 같았다" 4 20:21 973
2664383 유머 김태리 짧은머리 스타일 8 20:21 1,115
2664382 기사/뉴스 김풍 " 종영 '찌질의 역사', 마지막 작품 하려 했는데 조금 더 써야" 2 20:19 619
2664381 이슈 결국 허위 폭로 였던 부부의 세계 학폭의혹 배우 심은우 최종 결말 요약 53 20:19 3,871
2664380 이슈 생활의 달인 묵은지 참치김밥 22 20:15 3,618
2664379 기사/뉴스 이선빈♥강태오 "선 넘고싶어"...본격 로맨스 시작(감자연구소) 20:15 281
2664378 이슈 이해하면 너무 무서운 이야기 이 사이에 11년 있음.x 8 20:14 1,471
2664377 유머 어른들이 먹기 싫어하는 밥.jpg 34 20:12 3,427
2664376 이슈 덬들이 제일 좋아하는 배우 서강준 작품(캐릭)은?.jpgif 43 20:10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