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소신 발언' 김원효 "'개콘' 뭐만 하면 비하? 편하게 봐주길" (인터뷰)
4,948 56
2023.11.13 09:54
4,948 56
iwaigx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3년 여 만에 복귀하는 '개콘'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응원을 당부했다. 

김원효는 10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통화를 통해 한 시민단체가 KBS 2TV '개그콘서트'를 두고 혐오와 차별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보인 것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앞서 김원효는 개인 채널을 통해 시민단체와 관련된 기사를 공유하며 "그냥 보면 안 되냐. 단체가 뭐라 하는데 단체로 좀 와서 봐라"고 소신 발언을 남겨 많은 화제를 모은 바. 


김원효는 엑스포츠뉴스에 "자꾸 그렇게 '뭐 하면 안 된다, 하지 마라' 이렇게 하면 '개콘'에서는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 예전부터 뭐만 하면 '이래서 안 된다' '저래서 안 된다'라며 불편해하는 분들이 많았다. 우리가 그러면 아무 캐릭터도 입히지 못 한 채 무대 위에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않나. 무슨 캐릭터만 하면 비하라고 하니까 안타깝다. 그래서 그저 '봐달라'고 글을 남긴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만약 그 시민단체가 원하는대로 했다고 치자. 그러면 또 다른 시민단체가 불편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또 다른 시민단체의 말을 따르면 앞선 시민단체에서 '왜 그렇게 하냐'고 또 불만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이며 여러 시선과 의견에 대한 우려의 마음을 엿보였다. 

김원효는 또 "방송 전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첫 녹화 때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방청해주신 분들을 보며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셨다는 것을 느꼈다. 물론 첫 방송 나가고 욕하는 사람도 있고, 시청률 잘 안 나오면 '그럴 줄 알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역사라는 게 하루 아침에 바뀔 수 없지 않나. 3년 넘게 쉬다 나왔는데 전성기 때만큼 잘 나온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원효는 "기존 개그맨들도 반갑겠지만 신인 개그맨들을 조금 더 눈여겨 봐주셨으면 좋겠다. 신인 개그맨들이 훨씬 많고 잘 한다. 이제는 그들이 '개콘'을 끌고갈 시대다.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11/0001660450



개콘 첫방전 올라온 11월 10일자 기사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5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2025년 가장 미친 (positive) 스릴러, <악연> 시사회 1 03.21 31,0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86,2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71,6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01,2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52,2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61,2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23,1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97,7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46,2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19,4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215 유머 죽집에서 파는 김치낙지죽은 언제 먹어요? 1 21:22 149
2664214 이슈 [야구] 개막 2일만에 10경기 25홈런 달성한 크보 1 21:22 79
2664213 유머 셀프로 3분컷 메이크업이었다는 발리에서 생긴일 하지원 21:22 247
2664212 유머 원숭이 아홉마리 거느리고 서코 다녀온 썰 푼다 1 21:21 327
2664211 이슈 연예인 쪽에서 가처분 신청을 내면 대체로 ‘상호 간 신뢰가 무너졌다’는 점을 인정해 인용 결정을 하는 게 그동안 법원의 스탠스였다.  4 21:19 836
2664210 기사/뉴스 민희진에게 신뢰를 잃은 이유에 대해 박 회장은 "처음 만난 사람을 앞에 두고 방시혁을 두고 '돼지XX'라고 막말을 하길래 '이 사람은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 21 21:18 1,439
2664209 이슈 이철규의원 아들지인도 입건 6 21:18 451
2664208 이슈 美 국립묘지도 ‘다양성 OUT’... 흑인·여성·히스패닉 ‘홍보’ 중단 3 21:16 187
2664207 이슈 현대차 노조도 헌재 선고 안 하면 파업한다고... 11 21:16 976
2664206 이슈 영화 늑대의 유혹을 본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3 21:15 1,362
2664205 이슈 지하철에서 엄청난 오해를 받은 사연.jpg 12 21:13 1,853
2664204 유머 르세라핌 홍은채,사쿠라 x 김종국, 하하 HOT 챌린지 🏃‍♂️‍➡️🏃 9 21:13 492
2664203 이슈 추천탐라에서 보고 ㄴㅇㄱ 된 기상천외 콘서트 민폐템 41 21:13 2,513
2664202 이슈 댄싱 머신이 된 러바오와 아이바오 🐼💚❤️ 9 21:12 693
2664201 이슈 엄마들에게 그만좀 쓰라고 혼난다는 그릇.jpg 14 21:12 3,131
2664200 기사/뉴스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와 지자체에 가용 자산을 총동원하라는 메시지를 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헌재 선고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말은 이번에도 없었습니다. 21 21:11 874
2664199 이슈 난리난 아이돌 팬미팅 티켓 가격 8 21:11 2,544
2664198 이슈 건축 대상 받은 한국의 중학교.jpg 6 21:09 2,763
2664197 이슈 (당근) 팝니당 말고 팝니다 라고 써주세요 헷갈려요 31 21:07 3,566
2664196 유머 티라노 레이스(경주마×) 21:06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