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소신 발언' 김원효 "'개콘' 뭐만 하면 비하? 편하게 봐주길" (인터뷰)
4,914 56
2023.11.13 09:54
4,914 56
iwaigx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3년 여 만에 복귀하는 '개콘'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응원을 당부했다. 

김원효는 10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통화를 통해 한 시민단체가 KBS 2TV '개그콘서트'를 두고 혐오와 차별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보인 것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앞서 김원효는 개인 채널을 통해 시민단체와 관련된 기사를 공유하며 "그냥 보면 안 되냐. 단체가 뭐라 하는데 단체로 좀 와서 봐라"고 소신 발언을 남겨 많은 화제를 모은 바. 


김원효는 엑스포츠뉴스에 "자꾸 그렇게 '뭐 하면 안 된다, 하지 마라' 이렇게 하면 '개콘'에서는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 예전부터 뭐만 하면 '이래서 안 된다' '저래서 안 된다'라며 불편해하는 분들이 많았다. 우리가 그러면 아무 캐릭터도 입히지 못 한 채 무대 위에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않나. 무슨 캐릭터만 하면 비하라고 하니까 안타깝다. 그래서 그저 '봐달라'고 글을 남긴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만약 그 시민단체가 원하는대로 했다고 치자. 그러면 또 다른 시민단체가 불편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또 다른 시민단체의 말을 따르면 앞선 시민단체에서 '왜 그렇게 하냐'고 또 불만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이며 여러 시선과 의견에 대한 우려의 마음을 엿보였다. 

김원효는 또 "방송 전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첫 녹화 때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방청해주신 분들을 보며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셨다는 것을 느꼈다. 물론 첫 방송 나가고 욕하는 사람도 있고, 시청률 잘 안 나오면 '그럴 줄 알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역사라는 게 하루 아침에 바뀔 수 없지 않나. 3년 넘게 쉬다 나왔는데 전성기 때만큼 잘 나온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원효는 "기존 개그맨들도 반갑겠지만 신인 개그맨들을 조금 더 눈여겨 봐주셨으면 좋겠다. 신인 개그맨들이 훨씬 많고 잘 한다. 이제는 그들이 '개콘'을 끌고갈 시대다.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11/0001660450



개콘 첫방전 올라온 11월 10일자 기사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5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39 01.03 34,2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8,1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91,7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05,1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20,3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34,8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14,3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97,52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40,6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66,9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7920 유머 천재견을 바라보는 바보견의 시점...* 왜 쟤는 계속 간식받고 칭찬받지..? 나는...? 나는...?🥺 12:12 15
2597919 이슈 박근혜때 태블릿 발견하고 찢어진 영수증 하나하나 맞춰보던 기자들 다 어디감 12:11 280
2597918 이슈 아기 시절 김향기•김유정 투샷.jpg 1 12:11 98
2597917 정보 2025 하이라이트 양요섭 Birthday Box 예약판매 12:11 53
2597916 이슈 현재 오타쿠들한테 반응 난리난 애니 오프닝..................... 12:10 326
2597915 팁/유용/추천 벨라트릭스를 연기하는 헤르미온느를 연기하는 벨라트릭스 12:10 407
2597914 유머 의로운 마음을 가지고 오래살면 좋은 점이 생긴다 2 12:09 320
2597913 유머 내향인 깃발과 외향인 깃발 의외의 사실 1 12:09 320
2597912 기사/뉴스 尹측 “공수처장 등 150명 고발…대통령 경호 체계 뿌리째 흔들어” 15 12:09 415
2597911 이슈 신기하네요. 얼마전에 트윗으로. .. cu 편의점에 편의시설 문제로 올려서 많은 분들이 리트윗을 해주었는데요. 1 12:07 1,182
2597910 유머 😼🐶아니 아침에 눈을 떴는데 팔이 무거운거야... 4 12:06 840
2597909 이슈 (욕설주의)여자화장실에서도 여자들은 앎 님 남자인거 근데 딱봐도 제정신 아니니까 그냥 흐린눈하는거지 40 12:04 2,188
2597908 이슈 여자친구 컴백 타이틀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내일 정오 선발매 6 12:04 368
2597907 이슈 2025 New Year Message ⎮ YOUNG POSSE (영파씨) 12:02 71
2597906 유머 외향인 & 내향인 깃발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 14 12:02 1,772
2597905 이슈 부석순 2nd Single Album ‘𝙏𝙀𝙇𝙀𝙋𝘼𝙍𝙏𝙔’ 🎙️ Official Photo - NA ver : TELEPARTY 2 12:01 287
2597904 이슈 사랑제일교회에서 오늘 일요일 예배를 한강진역 근처 집회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22 12:01 1,769
2597903 유머 알바비 지급 받는 태극기부대 A.K.A 탄핵반대집회.twt 28 12:01 1,878
2597902 기사/뉴스 미야오 가원·나린, ‘인기가요’ 스페셜 MC 출격…문성현과 호흡 11:58 293
2597901 이슈 연구원 복장이 찰떡인 새로 뜬 임시완 콜마 광고 2 11:58 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