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소신 발언' 김원효 "'개콘' 뭐만 하면 비하? 편하게 봐주길" (인터뷰)
4,874 56
2023.11.13 09:54
4,874 56
iwaigx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3년 여 만에 복귀하는 '개콘'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응원을 당부했다. 

김원효는 10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통화를 통해 한 시민단체가 KBS 2TV '개그콘서트'를 두고 혐오와 차별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보인 것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앞서 김원효는 개인 채널을 통해 시민단체와 관련된 기사를 공유하며 "그냥 보면 안 되냐. 단체가 뭐라 하는데 단체로 좀 와서 봐라"고 소신 발언을 남겨 많은 화제를 모은 바. 


김원효는 엑스포츠뉴스에 "자꾸 그렇게 '뭐 하면 안 된다, 하지 마라' 이렇게 하면 '개콘'에서는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 예전부터 뭐만 하면 '이래서 안 된다' '저래서 안 된다'라며 불편해하는 분들이 많았다. 우리가 그러면 아무 캐릭터도 입히지 못 한 채 무대 위에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않나. 무슨 캐릭터만 하면 비하라고 하니까 안타깝다. 그래서 그저 '봐달라'고 글을 남긴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만약 그 시민단체가 원하는대로 했다고 치자. 그러면 또 다른 시민단체가 불편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또 다른 시민단체의 말을 따르면 앞선 시민단체에서 '왜 그렇게 하냐'고 또 불만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이며 여러 시선과 의견에 대한 우려의 마음을 엿보였다. 

김원효는 또 "방송 전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첫 녹화 때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방청해주신 분들을 보며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셨다는 것을 느꼈다. 물론 첫 방송 나가고 욕하는 사람도 있고, 시청률 잘 안 나오면 '그럴 줄 알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역사라는 게 하루 아침에 바뀔 수 없지 않나. 3년 넘게 쉬다 나왔는데 전성기 때만큼 잘 나온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원효는 "기존 개그맨들도 반갑겠지만 신인 개그맨들을 조금 더 눈여겨 봐주셨으면 좋겠다. 신인 개그맨들이 훨씬 많고 잘 한다. 이제는 그들이 '개콘'을 끌고갈 시대다.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11/0001660450



개콘 첫방전 올라온 11월 10일자 기사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5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목소리의 형태> 야마다 나오코 감독 신작! 10월 감성 끝판왕 애니메이션 <너의 색> 예매권 이벤트 163 00:07 9,77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08,3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92,8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40,41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97,2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17,8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40,6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04,7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93,2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59,8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8332 유머 본인 감성벤치에 앉아서 사과먹는 후이바오🐼🩷 16:18 114
2518331 유머 대머리 냥이 5 16:17 170
2518330 유머 안유성 명장님이 레스토랑 미션 나오는 회차는 가족들 가슴 아플까봐 보지말라고 하심 11 16:15 775
2518329 이슈 돌아가시기 전 기력이 없으셨지만, 온 힘을 다해 꼭 해야했던 박진영 외할머니의 말씀 5 16:14 483
2518328 이슈 ㄹㅇ 열심히 산 흑백요리사 나폴리 맛피아 9 16:14 920
2518327 이슈 망할줄 알았는데 방송후 반응좋고 잘된 드라마.jpg 3 16:14 1,245
2518326 유머 인스타타고 유명해진 식당 안내문 11 16:12 2,110
2518325 유머 수상할 정도로 인터넷에 강렬한 과거가 많은 유튜버.jpg 5 16:11 1,410
2518324 이슈 청주동물원 바람이 딸 이름짓기 최종 투표 진행 중! 어떤 이름이 뽑힐까요? 3 16:09 476
2518323 정보 피프티피프티 그래비티 멜론 일간 추이.jpg 10 16:08 827
2518322 이슈 [KBO] 방금 가을야구에서 나온 진귀한 기록 37 16:08 2,504
2518321 이슈 집에서 쫌쫌따리 뭘 하는 건 좋아하지만 끈기는 없는 집순이 특 11 16:07 1,167
2518320 이슈 중국에서 열린 일장기 밟기 이벤트.jpg 25 16:07 969
2518319 유머 비빔밥계의 최고권위자에게 인정받은 에드워드 리의 비빔밥 1 16:07 884
2518318 이슈 장원영이 레고손으로 연습한 이유 5 16:06 1,058
2518317 이슈 전독시 안효섭 이민호 사진 38 16:05 2,656
2518316 이슈 법무사에게 욕했다가 고소 당했다는 중3 160 16:04 9,098
2518315 팁/유용/추천 남성렬 셰프의 대파 라면 레시피.gif 4 16:03 933
2518314 유머 흑백요리사 출연진 가게에서 일하는 알바생.jpg 8 16:03 1,490
2518313 이슈 엄마랑 표정 꼭 닮은 후이바오.jpg 14 16:00 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