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에 갔던
자폐 돌보미 구하면서 시급 만원이라고 올린 글 보며
다들 말이 되냐고 하는데 실제 사회복지 / 생활지도원으로 구인공고 보면
장애인 거주시설 생활지도원
월급 205만원
지역아동센터
아동관리 + 회계 + 행정 다해야하고
11시부터 저녁8시까지일해야하는데
연봉 3천(대부분 퇴직금 포함)
토요근무하지만 1.5아니고 평일 대체휴무인데
2-3명 근무하는 지역아동센터에서 대체휴무로 하루쉬면....
장애인생활거주시설 연봉 2800에 유연근무 가능하다길래 뭔가했더니 야간근무 가능자란 뜻
야간 수당 따로 없이 그냥 낮 근무 1시간 덜하고 밤근무 1시간 더 하고 이런 개념
이렇게 박봉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느냐
그건 또 아님
시급 9620원이지만 지원자격요건은 까다로움
대부분 4년제에 자격증 + 경력요구하는 곳 많음
그래서 사회복지분야는 재공고가 진짜진짜 많음
물론 사회복지가 넓은 개념이라 수당 지침 잘 되어 있는곳도있고 연대가 잘 되는곳도있지만 10년 이상 근무해도 연봉 4000안되는곳이 대부분임
중증남성 장애인보면 활동지원사도 당연히 남자여야한다 생각하겠지만
저 급여에 조건에 대우보면 계속할 사람이 진짜 없고
종교적 사명감으로 남아있는 사람들 종종 보곤함
주변에서 우슷개 소리로 사회복지사끼리 결혼하면 본인들이 정부지원받아야한다고도 하고 남자들도 졸업하고 현장 나갔다가 결국 다른 일 찾는 사람도 많음
아는 지인이 전공이 사회복지라하면 다들 좋은 일한다고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게 쉽지않은데 멋있다고 하는데 멋있는 일하면 돈이나 쫌 챙겨달라고 말함
4년제 대졸 + 사회복지사 자격증 = 최저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