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매주 수요일 영화표 7000원 무산 됨
35,476 144
2023.11.11 13:32
35,476 144

'매주 水 7000원' 논의되다 이해관계자들과 이견
영진위·극장사 등 업계 전반 대의 공감…'논의 물꼬' 의미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영화관 '빅3'이 나서 시작했던 '매주 수요일 영화관람료 7000원으로 인하' 논의가 최종 무산됐다.

 

다만 이번에 관객의 영화관람료 부담을 낮춰 침체된 영화 시장을 활성화해보자는 논의의 물꼬가 처음 트인 만큼 업계는 앞으로 다른 방향으로도 여러 방도를 찾아보기로 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영화관산업협회 회원사인 CJ CGV(079160)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이달 들어 '매주 수요일 영화관람료 7000원 인하' 등 아이디어를 놓고 후속 논의를 했으나 각 이해관계자들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만 가능했던 평시의 반값 수준인 7000원 관람을 '매주'로 넓혀보려 했으나 최종적으로는 결렬된 것이다.

 

영화진흥위원회, 극장가를 비롯한 영화 업계 전반적으로 관객의 가격 부담을 낮춰 영화 산업을 활성화해볼 수 있지 않겠냐는 '대의'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그러나 수익 배분 등을 둘러싸고 이해관계 일치를 이루기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한 관계자는 "외부에서 '뭐라도 해봐야 하지 않겠냐'해서 극장들이 나서 매주 문화가 있는 날을 해보려 했으나 입장들이 다 달라서 시행이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이해관계자들 간 의견 조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티켓값은 개별 계약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가령 티켓 1장에 매출 1만5000원이 발생하면 정부가 부가세 10%, 영화발전기금 3% 등 13%(1950원)를 떼간다. 나머지 87%는 극장과 배급사가 절반(6450원)씩 나눠가진다.

 

배급사는 여기서 별도 비율로 배급수수료를 가져가고 남은 돈은 영화가 손익분기점(BEP)을 넘기면 투자사, 제작사가 나눠 가져간다. 배급사와 투자사가 같은 경우엔 계산이 또 달라진다.

 

영화표를 7000원 받아 관객이 훨씬 많이 드는 게 보장된다면 모르겠지만 수익이 반토막 이상 줄어드는 만큼 투자·제작·배급사 입장에선 부담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극장은 관객이 오면 매점, 광고 등 부대사업 수익도 나지만 이들은 그렇지 않다. 영화관 3사가 합의를 했대도 일방적으로 티켓값 인하를 강행할 순 없는 배경이다.

 

-후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167204?sid=101

 

 

 

 

기생충이 몇년전인데 전생같다

이러다 ㄹㅇ 영화판 망할거같은데요

목록 스크랩 (1)
댓글 1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올여름, 코미디의 정석이 이륙합니다! <파일럿>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419 07.05 15,197
공지 [업로드 오류관련 개선작업 완료]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6,69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63,67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25,03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842,8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11,35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387,2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3,982,8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30,0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74,5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39,0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17,6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8522 이슈 7월 6일 오늘은 대한민국만세 삼둥이와 만난지 10주년 되는날👶👶👶 00:23 18
2448521 이슈 STAYC 스테이씨 [Cheeky Icy Thang] 초동 5일차 종료 1 00:22 141
2448520 유머 전현무 : 루시퍼는 한 20년 했어 4 00:21 476
2448519 유머 불안볶음면.jpg 00:20 274
2448518 이슈 "솔직히 너 이렇게까지 잘될 줄 몰랐는데 놀랍다"라는 말을 들은 t와 f (feat.슈주) 8 00:19 548
2448517 이슈 [단독] '시청역 참사' 은행직원 비하한 40대 남성 입건 12 00:17 929
2448516 이슈 레드벨벳 슬기 인스타 업데이트 1 00:17 280
2448515 이슈 유재석이 딱 한 번 부르고 내다버린 자식 취급하는 전설의 노래.swf 5 00:17 897
2448514 이슈 16년만에 갑자기 유출된??? 샤이니 sm연습실 라이브 영상 00:17 243
2448513 이슈 29년 전 오늘 발매♬ L'Arc~en~Ciel 'Vivid Colors' 3 00:16 32
2448512 이슈 KISS OF LIFE 'Sticky' 뮤직비디오 1000만 축전 2 00:16 193
2448511 이슈 오타쿠들 100명 중 101명이 틀자 마자 이게 투디 아이돌 노래라고??????????? 하는 노래 4 00:16 544
2448510 이슈 해외 축구 팬들 사이에서 어떻게 이런 사진이 존재할 수 있냐고 말 나오는 사진.jpg 5 00:16 1,220
2448509 이슈 요네즈켄시 사상 첫 4대 돔투어 개최 ‘2025 TOUR JUNK' 4 00:15 234
2448508 정보 서강준 근황 궁금한 덬들아~‼️ 7 00:14 1,387
2448507 유머 마라맛도 울고갈 할머니의 저세상 드립ㄷㄷㄷ 4 00:12 943
2448506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청하 "PLAY (Feat. 창모)" 4 00:11 91
2448505 유머 이은형 ❤️ 강재준 만삭 기념사진 댓글ㅋㅋㅋㅋㅋㅋㅋ 9 00:11 2,226
2448504 유머 남편은 부인보다 딸을 더 사랑한대요 3 00:10 1,501
2448503 유머 @ : 미모의여주인공들을 왜그렇게 뒤에서 불러재끼는지알겠음... 11 00:10 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