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올려진 변기커버에 섬찟" 여대생 자취방 상습침입 남성 검거
49,744 465
2023.11.10 11:16
49,744 465
VPwDXv


JsujgP


"화장실 변기 커버가 올라가 있더라고요. 제가 한 게 아닌데…소름 돋았어요."

대전에서 자취 중인 대학생 A(22)씨는 10일 "낯선 남자가 제 원룸 창문에 몸을 구겨 넣은 채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너무 몰라 숨이 막혔다"며 이렇게 말했다.

A씨가 이상함을 느낀 건 지난달 7일 오후. 스마트폰에 'PC 카톡' 알림이 떴다.

누군가 집에 있는 컴퓨터로 카카오톡 메신저에 접속했다는 표시다.

당시 전산오류라고 생각했던 A씨는 그로부터 2주 뒤인 지난달 21일 오후에도 같은 현상을 겪었다.

집 밖으로 나온 사이 또 'PC 카톡' 알림이 떴고, 몇시간 뒤 귀가한 A씨는 화장실 안 변기 커버가 올라간 것을 보고 순간 얼어붙었다.


아무도 없었던 집에서 음료수와 립밤이 사라졌고, 돌리고 나갔던 세탁기는 중간에 전원이 꺼진 흔적이 역력했다.

이후 집 근처 폐쇄회로(CC)TV 관리업체를 통해 확인한 영상은 충격적이었다.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이 A씨 원룸 옆 에어컨 실외기를 발판 삼아 창문으로 접근했고, 창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고스란히 포착됐다.


PJCrSA


BykTaq


지난달 7일 오후께는 A씨의 집 창문 앞에서 소변을 누는 모습도 고스란히 포착됐다.

A씨는 경찰에 신고하고 부랴부랴 주거지를 옮겼지만, 여전히 불안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집에 혼자 있을 때도 습관적으로 뒤를 돌아보거나, 작은 소리만 들려도 흠칫 놀라는 게 일상이 됐다.

그는 "침입 시각을 확인해 보니 제가 집에서 나가고 불과 1∼2분 뒤였다"며 "누군가가 저를 계속 관찰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너무 힘들다"고 호소했다.

지난달 23일께 A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최근 B씨를 주거침입·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회사원인 B씨는 지난달 10월부터 이달 초까지 세 차례 A씨의 집에 침입해 음료수·립밤 등을 훔쳐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B씨와 A씨는 일면식도 없는 관계다.


 https://naver.me/5NAMNs8S


음료수 립밤이면 일부러 입에 닿았을 것만

골라 훔쳐서 나온 거 아님? 🤮


CCTV만 보면 완전 미자 같은데

회사원이라고 본문에 나옴 나이도 까라고..

목록 스크랩 (1)
댓글 46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 X 더쿠💙] 건조함에 지쳤나요? 네! 바이오힐 보 #급쏙수분듀오 <바이오힐 보 #히알셀™ 하이드라 2종> 체험 이벤트 341 07.01 54,878
공지 [업로드 오류관련 개선작업 완료]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7,37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64,80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25,03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844,2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11,35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387,8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3,983,9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30,0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74,5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39,0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18,9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8568 이슈 mbc 또라이드라마 첫회 연출.jpgif 01:08 65
2448567 유머 안타깝게 날라간 1억 3천 샷.gif 01:08 70
2448566 유머 알제리의 돼지 바위. jpg 01:08 26
2448565 이슈 한 달 전 전세 보러왔던 사람 강도로 돌아왔다 1 01:07 168
2448564 유머 사투리 쓰고있다 vs 어디가 사투리냐 로 갈리는 어느 아이돌 영상.x 11 01:06 226
2448563 이슈 3년 전 오늘 발매♬ Awesome City Club '夏の午後はコバルト' 01:06 8
2448562 이슈 목숨걸고 양녕과 왕좌의 게임을 벌였던 충녕대군 시절 세종의 야심 일화들 01:04 186
2448561 유머 어... 앗싸 공돈 생겼다... 1 01:04 509
2448560 이슈 다음주 나혼산 안재현 예고편 9 01:04 785
2448559 유머 차마 거짓말을 할 수 없었던 어느 아이 1 01:02 546
2448558 이슈 “‘시청역 참사 조롱글’ 내가 썼다” 20대男 자수…왜 그랬는지 살펴보니 8 01:02 803
2448557 유머 <애플 스토어 직원이 되려면 알아야 할 10가지 진실> 01:02 300
2448556 이슈 당신은 소현세자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2 01:02 143
2448555 이슈 뽀그리우스 김정일의 수라상 목록 4 01:00 304
2448554 유머 비를 피하는 흔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gif 3 00:59 492
2448553 이슈 베니퍼 결국 이혼 절차 6 00:58 1,001
2448552 유머 산책하는 데 어느 할머니가 너무 못생겼다 이러고 지나감 8 00:57 1,015
2448551 이슈 19년 전 오늘 발매♬ Kiroro '生きてこそ' 00:57 32
2448550 이슈 월드게이 3편은 반드시 해피엔딩이어야 한다vs난 새드도 좋다 49 00:56 573
2448549 이슈 실제로 목욕탕에서 몰카범 잡고 경찰에 넘긴 비투비 이창섭.jpg 3 00:55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