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가상화폐 사기 혐의’ 기업인, 尹 대통령 순방 따라갔다
21,990 239
2023.11.10 10:50
21,990 239

https://www.youtube.com/watch?v=B7wqecenNDw

https://news.sbs.co.kr/news/newsPlayerIframe.do?news_id=N1007417775


RRHSlo
aDEcRd

fMoSbo

rSYVNx
DEagyt
GgOCrX


가상화폐 업체 대표 A 씨가 투자자에게 보낸 SNS 메시지입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해외 유명 기업들과 만나기로 했다고 말합니다.


같은 업체의 한 임원은 "다음 주 빈 살만 등과 만난다"며 투자를 권유합니다.

이 업체는 지난 2018년 코인을 발행한 뒤 세계적 유명 기업, 인사들과의 관계를 홍보했습니다.


하지만, 홍보한 만남 등은 이뤄지지 않았고, 해당 코인은 회사가 약속한 가격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으로 해외 거래소에 상장됐습니다.

2019년 말 투자자 40여 명이 50억 원 넘는 피해를 봤다며 A 씨 등 회사 관계자 14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홍성준/피해자 법률 지원 시민단체 : 사우디 왕세자 얘기는 한국에서 사기 치는 사람들의 입에서 많이 나오는 이름 중에 (하나예요.)]

이후 피해 금액 일부가 변제되면서 고소는 취하됐지만, 검찰은 사기 등의 혐의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A 씨가 지난달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다는 사실이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19일 대통령 중동 순방에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선정한 139개 기업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는데, A 씨가 중소기업 자격으로 참여했던 것입니다.

(중략)


Q. 수사 사실 언제 알았나?

[김덕현 기자 : 경제사절단 최종 명단이 발표된 것이 순방 경제사절단이 출국한 당일이었습니다. 한경협 측은 사우디 현지에 도착해서 A 대표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익명의 제보를 통해서 확인했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래서 뒤늦게 A 대표에게 공식 행사 참석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이렇게 해명을 해왔습니다. 저희가 취재 도중에 추가로 파악한 것인데, 사실 피해자들은 지난해 4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도 사기 피해 사실을 호소를 하고, 또 업체 수사를 촉구하는 그런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었습니다.]


Q. 기업 순방 효과는?

[김덕현 기자 : 이번 순방단에 중소기업으로는 이 업체 말고도 또 다른 코인 업체가 함께 동행을 했습니다. 이 업체 가상화폐는 순방 전후로 비교를 하면 2배가량 뛰어올랐고, 저희가 취재한 업체 가상화폐도 44% 정도 올랐습니다. 결과적으로 호재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tRZzXN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51091?sid=101


그래서 나라에서 구제해주나



목록 스크랩 (0)
댓글 2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2025년 새해엔 좁쌀 부숴야지?🫠 좁쌀피지 순삭패치와 함께하는 새해 피부 다짐 이벤트! 197 01.05 31,7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3,4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33,3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30,8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58,3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8,1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8,7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11,6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63,6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93,5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0367 기사/뉴스 공수처장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무산돼 죄송…2차 집행 철저히 준비" 5 16:13 128
2600366 기사/뉴스 "고백 거절 당해서" 20대 고시원 이웃 살해한 40대 긴급체포 7 16:12 396
2600365 기사/뉴스 [펌]윤석열 지지하는 단톡방에서 현재 돌고있는 찌라시 25 16:11 2,056
2600364 이슈 맥도날드 한입 초코 츄러스 1월 9일 출시 8 16:11 800
2600363 이슈 방탄 뷔가 유퀴즈에서 말한 최애음식 조합 ft.정국 5 16:10 645
2600362 기사/뉴스 “고백했는데 거절당해서” 같은 고시원 20대女 살해한 40대男 8 16:10 369
2600361 유머 펭수로 간접체험하는 시골 할머니댁 놀러가기 2 16:10 363
2600360 기사/뉴스 "美서 조류독감 감염됐던 사람...첫 사망자 발생" 16:08 263
2600359 이슈 실시간 컬투쇼 보넥도 <나이스가이> 라이브.twt 2 16:08 162
2600358 이슈 카메라 고나리 하는 스태프 한테 직접 팬들 사진 찍게 해달라고 한 아이돌 4 16:08 1,012
2600357 기사/뉴스 [단독]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본조사 결과 나왔다...숙명여대 측, 피조사자에게만 먼저 통보 10 16:08 1,115
2600356 기사/뉴스 '마약 전과자' 탑, MBC서 모자이크 굴욕..지상파 '강제 퇴출'[스타이슈] 11 16:07 931
2600355 이슈 [속보] 법원 축구협회 선거중단 가처분신청 인용, 선거 잠정 연기 확정 1 16:07 146
2600354 기사/뉴스 이태원 참사 26개월만에…피해자 지원 본격 추진 8 16:06 628
2600353 이슈 [공식] 라이즈 펜띠 56 16:06 2,505
2600352 이슈 sm 대우에 불만있어보이는 sm 고연차돌들 44 16:05 3,101
2600351 기사/뉴스 '헌법책' 불티나게 팔린다···너도나도 계엄發 '법·역사 삼매경' 5 16:03 344
2600350 이슈 서양 문학의 근간 일리아스, 트로이 전쟁 속 인간의 용기와 관용 1 16:03 429
2600349 이슈 옥씨부인전 오징어게임2 둘다 나온 배우 ㄴㅇㄱ 9 16:02 2,313
2600348 기사/뉴스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중단" 법원, 허정무 이사장 신청, 가처분 인용…중대한 절차적 위법 6 16:02 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