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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슈퍼에서 사면 900원인데 ‘여기’는 1500원”…그래도 난 편의점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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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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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영향으로 소비자들은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찾는다. 저가를 무기로 하는 대형마트나 슈퍼와 달리 분명 편의점은 다소 비싸다는 인식이 있지만 돈을 더 내더라도 편의점을 찾는 사람은 점점 늘고 있다. 왜일까

 

편의점을 찾는 고객들은 가격보다 ‘편의성’이나 ‘즐거운 쇼핑 경험’을 우선순위로 뒀다. 최근 3개월 이내 편의점 방문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편의점 이용 패턴 및 콜라보레이션 상품 관련 U&A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10명 중 7명(64.9%)이 평소 편의점을 애용한다고 답했는데, '가격이 조금 비싸도 급할 때 용이한 점'(93.2%)과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점'(59.4%)이 그 이유였다.

 

저연령층일수록(20대 80.0%, 30대 72.0%, 40대 59.2%, 50대 48.4%) 편의점 이용 빈도가 높았다. 하지만 이들의 편의점 방문 이유는 단순히 ‘편리’에만 있지 않았다.

 

전체 답변자 중 66.8%는 편의점에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상품들이 많다는데 공감했고, 66.5%는 특정 편의점에서만 파는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일부러’ 해당 편의점을 방문해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신상품이 출시되면 한 번쯤 구매해본다'(48%)는 답변도 있었다.

 

이를 통해 최근 콘셉트 스토어나 특화 매장 등 새로운 형태의 편의점이 많이 등장하는 이유를 재확인할 수 있다.
 

편의점은 편리와 재미에서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가격이라는 무기도 갖추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모으고 있다.

 

이마트24, CU, GS25 세븐 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들이 경쟁하듯 초저가 상품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24의 민생 라면은 개당 550원으로 일반 라면의 반값 선이고 CU 역시 500원인 CU 실속 500 라면과 900원 커피 등을 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형마트보다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게 유리한 제품도 생긴다. 대형마트에는 없지만 편의점에서는 가능한 통신사 멤버십을 통한 5~10% 할인 혜택까지 더하면 가격 경쟁력은 더욱 커진다.

 

특히 편의점의 대표 이벤트인 ‘1+1’, ‘2+1’과 같은 끼워 팔기 또는 덤 얹어 팔기가 고객으로서는 기분 좋은 서비스가 아닐 수 없다. 실제로 행사제품은 판매가 급증한다. ‘1+1’ 이벤트만 노리는 실속파 소비자들도 있다.
 

-후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259661?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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