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연인' 다음주 종영인데…20부 대본 아직 안나왔다
46,397 276
2023.11.09 10:54
46,397 276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인기리에 방송 중인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종영을 한 주 앞둔 상황에서 아직 마지막 대본조차 나오지 않은 상황임이 확인됐다.

방송가에 따르면 종영을 불과 열흘도 남겨두지 않은 '연인'은 마지막 20회 대본이 아직 배우들에게 전달되지 않았다. 8일 방송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현재까지 20회 대본을 받지 못했다. 19부 대본이 나온 것도 불과 한 주 전"이라고 귀띔했다.


촬영팀 모두 촬영에 매달려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사극의 촬영 공정을 감안하면 물리적인 완성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그러나 MBC는 후속 금토드라마인 '열녀박씨 결혼계약뎐'을 오는 11월24일 첫 방송한다며 공지까지 마친 상태. 이대로라면 완성도 높은 대본이 나오더라도 일정에 맞춰 촬영하기에 무리가 뒤따라, 얼렁뚱땅 난도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지적까지 일고 있다.


실제 현재 '연인'은 생방송이나 다름없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A팀, B팀으로 모자라 C팀까지 동원해 피말리는 촬영이 이어진 지 한 달이 훨씬 넘었다. 파트1 마무리 이후 파트2를 시작하기까지 휴지기를 가지면서 시간을 벌었지만, 촬영 분량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탓에 한 주 찍어 다음 방송을 내보내기에 급급한 상황.


그 탓에 '연인' 종영일로 알려진 오는 18일까지 남궁민 안은진 등 배우들이 촬영을 계속할 것이라는 보도가 일찌감치 나오기도 했다. 주인공들의 비중이 높은 작품인 오랜 강행군에 대한 걱정도 인다.


상황을 지켜본 한 방송 관계자는 "스태프는 52시간 근무제를 지켜야 해 A팀, B팀, C팀으로 촬영이 돌아가고 있는데, 혹사당하다시피 촬영을 이어온 배우들의 건강까지 우려된다"며 안타까워했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마. 남녀 주인공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의 닿을 듯 닿지 않는 애절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태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연장 논의도 계속해 검토 중이다. 한 회에 담을 이야기가 넘치다보니 대본이 20부로 마무리되더라도 자연스럽게 회차를 늘리자는 데까지 논의가 이른 것. 실제로 파트2를 시작하며 100분 방송을 선보이는 등 시대의 아픔과 아픈 사랑의 이야기를 빼곡하게 담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77/0000459480

목록 스크랩 (0)
댓글 27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다크닝과 무너진 메이크업에 지쳤나요? 네니요. 베이스맛집 입큰의 NEW 톤큐레이팅 신박템 <톤 웨어 틴티드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673 07.19 21,85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49,66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82,34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64,90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88,0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17,343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86,5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14,5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62,71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95,20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32,6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39,7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1068 이슈 <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 각본 참여로 장준환 감독 헐리우드 진출 11:38 66
2461067 이슈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갑자기 정전되면 생기는 일 11:37 97
2461066 기사/뉴스 프로야구 흥행 여성팬이 책임지는데, '야구대표자'는 제외? 3 11:36 212
2461065 유머 범고래 지능이 80~90정도라 인간사회에서 생활하는데 큰 지장없는 수준 5 11:36 425
2461064 이슈 [스위트홈3] 섹시하다는 반응 넘치는 괴물화된 차현수 모음 11:35 359
2461063 이슈 영심이가 덕질하던 당대 최고의 아이돌의 모티브였던 스테이씨 시은의 아빠.jpg 1 11:34 380
2461062 기사/뉴스 어뷰징 매체에 여론전 의뢰... 그 핵심에 등장한 이진숙 1 11:32 172
2461061 이슈 [KBO] 귀염둥이같지만 실제로는 만만찮은 피지컬의 김도영 9 11:32 549
2461060 유머 남친 지갑 뒤져보려다가 현타 온 더쿠인 23 11:31 2,036
2461059 유머 루이 안아주는 아이바오🐼🐼 5 11:31 724
2461058 유머 그림자놀이 11:29 186
2461057 기사/뉴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22일 위버스 커뮤니티 연다 11:29 149
2461056 유머 꼭 아침밥을 먹고 문 여는 미용실.jpg 14 11:28 2,303
2461055 유머 5인 가족이 살 집을 만들어주세요.jpg 10 11:28 1,433
2461054 이슈 [KBO] KBO리그 2024시즌 시청률 TOP 50(~7/19) 2 11:26 227
2461053 유머 어제자 뮤뱅 은채X쥴리 & 벨X시은 깨알 친목 5 11:26 543
2461052 기사/뉴스 '그알'집단 성폭행 사건 피해자는 왜 20년만에 인터뷰에 나왔을까? 1 11:25 847
2461051 이슈 KBO 팀간 승패표.jpg 14 11:23 817
2461050 이슈 세븐틴 원우 X 태그호이어 아레나 8월호 화보 9 11:21 574
2461049 이슈 15주년 기념 티아라 상하이 팝업스토어 및 7월25일 사인회 (티아라 지연 불참) 4 11:21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