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전문가 "빈대 대중교통 확산·증식 가능성 희박"

무명의 더쿠 | 11-08 | 조회 수 48249
UNolbJ

https://naver.me/GwISM5wh


빈대가 전국 곳곳에 출몰하고 대중교통에서도 빈대가 나타났다는 시민들의 증거 사진까지 퍼지며 '빈대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빈대가 끊임없이 움직이고 불빛마저 밝은 대중교통 자체를 싫어한다며 대중교통에서의 빈대 확산 혹은 증식 가능성이 희박하기에 "공포심까지 가질 필요는 없다"며 안심 시켰다.

8일 양영철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교수는 YTN과 인터뷰에서 최근 기차, KTX, 지하철 등을 잇따라 이용한 한 시민이 자신의 외투에서 빈대가 나타났다며 관련 사진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한 일과 관련해 "(사진 속 존재는) 빈대가 맞다"고 했다.

다만 "빈대 밑에 붉은색보다는 검은색 혈흔으로 봐 흡혈한 지 이틀 정도 되지 않았나 싶다"며 "이틀 전에 누군가를 통해서 대중교통에 빈대가 옮겨졌고 우연하게 그분의 트렌치코트에 붙어서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양 교수는 "빈대는 집에 서식한다"며 "그러는 동안 우연하게 가방 등을 은신처로 생각해 들어갔고 (가방 소유자가) 어디를 가다가 빈대가 다른 데로 옮겨가 트렌치코트나 이런 데 붙게 될 수 있다"라며 이번 빈대도 그런 예인 것 같다고 했다.

이번 일로 대중교통에도 빈대가 출현했다며 공포심까지 느낀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빈대가 전파되고 확산되는 경우는 굉장히 낮다"고 강조했다.

혹시 "(빈대가 묻어 있을까) 의심이 되면 집에 들어가기 전 현관에서 외투를 벗어 털어내면 진동으로 기어 나와서 뚝 떨어진다"고 한 양 교수는 "털어내면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양 교수는 "프랑스는 열 집 건너 한 집씩 빈대가 서식할 정도로 굉장히 밀도가 많고 살충제 저항성 때문에 방재가 잘 안 돼 대중교통 등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수준은 아니기에 너무 공포스럽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최근 서울 지하철 측이 직물(천)재질 의자에 빈대가 기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에 따라 '복합 PC 재질' 의자로 소재를 점차 바꿔나갈 예정인 것과 관련해서도 답했다.

양 교수는 "빈대 습성을 볼 때 천의자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빈대가 숨어서 흡혈하고 번식하는데 대중교통에서는 번식이 쉽지 않다"는 점을 들며 "빈대가 대중교통을 번식하고 증식하는 그런 수단으로 이용하지는 못한다"고 했다. 

즉 "대중교통은 사람들이 계속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탔다가 내렸다 하고, 빈대는 야간활동성으로 이른 새벽에 흡혈하기를 좋아하는데 대중교통은 굉장히 밝은 곳인데다 지하철이 움직여 진동이 있어 빈대 서식지로 아주 부적합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07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브링그린💚] 브링그린 덕후 모여라..🌿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토너/크림 & 알로에 젤 쿨러 기획 체험단 (100명) 398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연하남의 직진 플러팅
    • 13:25
    • 조회 109
    • 이슈
    • 오늘 공연하는 <2026 엠카 X 메가콘 최종 라인업>
    • 13:25
    • 조회 201
    • 이슈
    1
    • 𝗥𝗘𝗦𝗖𝗘𝗡𝗘 𝗣𝗟𝗔𝗬𝗟𝗜𝗦𝗧 | 걸으면서 파라파라나 춰야지🏃🏻🏃🏻‍♀️ | 산책할 때 듣기 좋은 플레이리스트💿
    • 13:25
    • 조회 34
    • 팁/유용/추천
    2
    • 프리스틴 시연 근황
    • 13:23
    • 조회 407
    • 이슈
    2
    • 여자들이 좋아하는 고백멘트
    • 13:22
    • 조회 173
    • 이슈
    • 앞발 벌리고 뒷발 오므려
    • 13:20
    • 조회 368
    • 유머
    1
    • 고양이들 기가막힌 타이밍
    • 13:20
    • 조회 274
    • 유머
    2
    • 성수 핫플레이스에서 인기 체감한 리센느 원이 제나
    • 13:19
    • 조회 464
    • 이슈
    6
    • 지금 데뷔해도 수요상일 것 같은 남자배우
    • 13:19
    • 조회 633
    • 이슈
    7
    • 딸이 이제 "퇴근"해서 집에 온다더니 자기 멋대로 쇼핑몰에 들렀다 왔다.
    • 13:17
    • 조회 2260
    • 이슈
    34
    • 2026년에 라이브로 듣는 풀하우스 ost
    • 13:17
    • 조회 120
    • 이슈
    • 상주서 50대부부·어린아들 숨진 채 발견…타살흔적 없어(종합)
    • 13:16
    • 조회 1259
    • 기사/뉴스
    18
    • 성심당 신상 1통메론 케익 근황
    • 13:16
    • 조회 2269
    • 유머
    13
    • 트위터에서 쳐맞고 있는 매국노 설정
    • 13:15
    • 조회 1021
    • 이슈
    5
    • 어? 시장입구에서 타블로가 울고있네?
    • 13:14
    • 조회 560
    • 이슈
    3
    • 미야오 가원 리무진서비스 선공개
    • 13:13
    • 조회 115
    • 이슈
    • 이수지 '극한직업' 유차원편 3편에 달린 댓글들
    • 13:13
    • 조회 1588
    • 유머
    14
    • 박지훈 천연 블러셔
    • 13:11
    • 조회 614
    • 이슈
    5
    • 최고의 이성애 관계는 다음과 같다
    • 13:11
    • 조회 679
    • 유머
    1
    • 사랑 마사즤^^??? 막 이래 ㅎ
    • 13:11
    • 조회 382
    • 유머
    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