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각 지자체 보건소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소문의 진상 파악을 위해 현장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논란이 된 쿠팡의 물류창고는 창원, 용인, 고양시입니다.
조사를 마친 창원시 진해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쿠팡 물류센터 현장조사 결과 빈대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휴게시설과 내부 접근 가능한 시설들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용인시 보건소 등 다른 보건소들도 내일(8일)부터 순차적으로 관내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쿠팡 측은 "근거 없는 헛소문"이라는 입장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빈대 의심 관련 신고 자체가 없었다"며 "최초 유포자에 대한 법적조치 등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357802?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