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빈대와의 전쟁’ 시작하는 서울시 “빈대 제로 도시 만들 것”
38,812 449
2023.11.07 12:52
38,812 449
NNNLiy

전국에 빈대 출현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도심에서까지 빈대가 출몰하면서 시민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빈대를 박멸하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빈대는 감염병을 옮기지 않지만 사람 피를 빨아먹으며 불편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해충인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빈대 신고부터 방제까지 지원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호텔·숙박시설 등이 참여하는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우선 신속한 방제를 위해 '빈대 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빈대를 발견할 경우 보건소, 120다산콜센터, 서울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 접수 시 자치구에서 현장으로 출동해 빈대 출현 여부를 확인한다.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방제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체류 시간이 많고 빈대가 주로 나타나는 호텔, 숙박시설, 목욕장, 찜질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숙박 시설과 목욕장, 찜질방 총 3천175곳을 대상으로 침구 세탁, 소독 여부 등 위생관리 실태를 특별 점검하고, 연말연시까지 점검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달 14일까지 관광호텔과 가족호텔, 호스텔, 소형호텔 등 호텔업을 대상으로 소독 의무 등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숙박시설에서 빈대가 발생하면 신속히 방제하도록 조치하고, 방제 이후 10일 간격으로 2회 추가 점검을 실시해 빈대 박멸 여부를 재차 확인할 예정이다.

공중위생관리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외국인 관광 도시 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에 대해서도 이달 안으로 자체 소독을 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쪽방촌, 고시원 등 위생 취약 시설에는 예산 5억 원을 긴급 교부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방제에도 힘쓴다.
서울지하철은 직물 소재 의자를 주기적으로 고온 스팀 청소하고, 직물 의자를 단계적으로 변경해 나갈 예정이다. 외국인 탑승객 비중이 높은 공항·시티투어버스는 차량 내부 방역도 강화한다.


(후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69330?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4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디어 화제의 트러블템 마데카 분말 출시! 센텔리안24 마데카 분말 티트리 AC체험단 이벤트 428 11.01 33,81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20,8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70,5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06,20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69,2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10,2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99,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84,7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48,6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85,9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3828 이슈 실시간 토트넘 유니폼 한가득 사서 가는 페이커 21:57 109
2543827 정보 오늘자 글포티 3 21:56 178
2543826 이슈 [PL 10R] 토트넘 홋스퍼 vs 아스톤 빌라 선발 라인업 (손흥민 선발) 1 21:55 168
2543825 유머 요즘애들은 진짜 좋겠다 라떼는...jpg 4 21:54 846
2543824 기사/뉴스 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속 예정된 행사 참석…굳은 표정 10 21:53 1,296
2543823 이슈 언니가 시어머니랑 사업을 같이하게될지도 모른다길래.jpg 6 21:53 801
2543822 이슈 20년 전 오늘 발매♬ DREAMS COME TRUE 'ラヴレター' 21:51 27
2543821 기사/뉴스 사유리 "조부→부친→오빠 바람났다, 엄마가 유전이라고" (동치미)[결정적장면] 6 21:51 987
2543820 기사/뉴스 이홍기, '성매매 의혹' 최민환 또 두둔? "X나 우울..세상이 억까하는 기분" 9 21:51 662
2543819 이슈 18,000원에 지디 손민수가능.jpg 20 21:50 2,270
2543818 유머 반장 선거 장면에 꼭 나오는 클리셰 21:50 383
2543817 이슈 산후조리원에서 집안일하러 주말에 가시나요? 57 21:49 2,431
2543816 이슈 F1 2024 상파울루 그랑프리 퀄리파잉 결과 3 21:49 219
2543815 기사/뉴스 [단독]"나라가 X판, 끝장내자"…尹 퇴진 김포 현수막 '2탄' 내걸려 3 21:48 503
2543814 기사/뉴스 추성훈, 재일교포 차별 고백 “선생님에 피멍 들도록 맞아” (강연자들) 8 21:48 432
2543813 이슈 김우석 인스스 3 21:47 1,723
2543812 이슈 세계 최초 3단 폴더블폰 언케 리뷰.ytb 7 21:46 686
2543811 이슈 횡단보도 건너던 학생, 트럭 덮쳐 즉사…13만 곳 '위험' 35 21:44 2,094
2543810 기사/뉴스 '13남매 장녀' 남보라 "발달장애 동생, 세계지도 통째로 외워" (지인의 지인) 2 21:44 1,071
2543809 이슈 아이들 누드 따라 추는 강아지 12 21:42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