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은 “어제 이의리와 만나 인사를 나누고 손가락 상태부터 봤다. 괜찮더라. 당시 우리 코칭스태프와 트레이닝 파트에서 봤을 때 물집이 회복하는 과정이긴 했지만 에이스로서 70~80개를 던지며 한 경기를 확실히 책임질 수 있을까 싶었는데 어렵겠다고 판단해 교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아직 어린 나이고 2026 아시안 게임이 있으니 잘 성장해 대한민국 최고의 좌완 투수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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