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출신 인플루언서 홍영기가 게장 공동구매 관련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8일 홍영기는 자신의 SNS에 "최근 게장 이슈 설명해 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게장 공동구매를 진행했으며, 많은 팔로워들이 게장을 주문했다. 그러나 얼마 후 홍영기 인스타그램 댓글창은 게장 관련 문의 및 항의들로 가득 찼다.
한 구매자는 "게장 다 터져서 왔다. 주문처는 전화, 문자도 안 받고 디엠은 답도 없다"라며 "게장 냄새만 한가득 나서 버렸는데 환불 조치 달라"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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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커지자 홍영기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먼저 홍영기는 게장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여행 갔다는 부분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며 "금요일까지 (받은) 모든 문의는 이미 모두 답변드린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거래처 배송 누락, 배송 중 파손, 오배송 등에 대해선 "고객이 원하는 방안으로 모두 해결 도와드렸다"고 밝혔다.
또한 배송이 오래 걸린다고 생각하고 유통기한으로 인해 제품이 상했을 것이라 걱정하는 고객들에게는 "송장번호만 입력된 상황에 배송이 누락됐던 부분이며 유통기한은 지켜서 보내드렸다"고 전했다.
다만 "회사 개인적인 문제로 현재 CS(고객 서비스)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구를 진행했다며 대표로서 넓은 시야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이번 게장 공구를 진행하면서 커뮤니티에 과장된 이슈와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무분별한 명예훼손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완벽한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여러분의 회초리로 계속 거듭나고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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