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폐암 4기·파킨슨병 아내 5년 반 간병 끝 살해한 60대…징역 4년
53,086 557
2023.11.03 14:12
53,086 557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 아내 B씨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지난 2017년 9월쯤 폐암 4기 판정과 함께 뇌전증과 파킨슨병 등 합병증을 앓았고, 이후 인지장애와 섬망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내의 발병 후 A씨는 5년 6개월 동안 직장생활과 간병을 병행하던 중 B씨가 섬망 증세로 인해 자택에서 넘어져 다치기 시작하자 B씨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일주일 전부터 자택 내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에 유서를 남긴 뒤 B씨를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재판부는 "(A씨의 범행으로) 피해자의 유족들은 큰 정신적 고통을 받았고 피고인은 유족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피고인은 1996년 피해자와 결혼한 뒤 원만한 부부관계를 유지했으며 범행 전까지 피해자를 간병했다"며 "해당 범행으로 피고인 스스로도 상당한 고통과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피고인의 지인들이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https://naver.me/FvFEukI8



재판 기사 일부 (형량 선고 하기 전 기사)




ygUEQx
aoNguL


HkWfXF


DsKEqR


NeJIrj


koSCNh
GrDgaJ


VPAcUs


zbSjuK


gVwirY

https://naver.me/GhNIvVjm


밑 재판기사에 나오는데 인지장애 오면

해외 안락사도 불가능임 ㅜ 이 사건 같은 경우는

해외 안락사 알아보셨는데 결국 못하게 된 거라

더더욱 안타까움...


목록 스크랩 (2)
댓글 5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데이지크💗] 말랑퐁신! 짐승용량! 스윗 하트 컬렉션 NEW 립앤치크 ‘수플레 컬러 팟’ 4컬러 체험 이벤트 822 08.01 83,34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673,38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789,74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456,63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702,7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975,062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225,8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85,7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237,6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0 20.05.17 3,848,6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3 20.04.30 4,403,9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929,9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75044 이슈 고준희 인스타 스토리에 올라온 조승우 카톡 15:41 40
2475043 기사/뉴스 호주 워홀 간 청년들 착취하더니…한국계 식당 벌금 138억 1 15:40 128
2475042 기사/뉴스 [단독] '음주 스쿠터' BTS 슈가 발견자는 대통령실 경비단… "누군지 몰랐다" 18 15:39 854
2475041 기사/뉴스 출판물류관리회사 서버 해킹으로 도서 출고 차질 2 15:39 160
2475040 유머 입사동기가 나보다 더 잘해보일 때 15:39 142
2475039 이슈 ~13마리 고양이 등장~ 고양이들 가족 찾아요😺 3 15:38 236
2475038 유머 사실상 화과자 바이럴 3 15:37 610
2475037 이슈 같은공무원 다른반응 1 15:36 813
2475036 이슈 파일럿 영화평 "여자에게는 늦고 남자에게는 빠르다" 1 15:35 647
2475035 이슈 등장마다 임팩트가 있었던 조연배우 11 15:34 1,317
2475034 이슈 입장문과 사과문에서 모두 '전동 킥보드'라고 표현한 하이브와 방탄소년단 슈가 54 15:32 3,609
2475033 이슈 25명 중 22등 했지만 사진 한장 건진 선수 38 15:31 3,620
2475032 정보 통수 치는 걸로 유명한 나라 5 15:29 2,067
2475031 기사/뉴스 홍대입구역 8·9번 출구 불법촬영 '조심' 2 15:28 785
2475030 이슈 임요환의 딸과 결혼하기 위해 세 남자가 찾아왔다.jpg 12 15:26 2,774
2475029 이슈 어떻게 판다 입이 세모△? 5 15:26 1,277
2475028 기사/뉴스 고교 교사 찾아가 흉기 휘두른 20대 징역 13년 확정 15:25 382
2475027 이슈 🩷하츄핑 보러온 아기공주님들을 어떻게든 사로잡겠다는 사악한 어른들 186 15:23 14,030
2475026 이슈 내가 본 아이돌 춤 챌린지 중에 가장 킹받음.ytb 4 15:23 730
2475025 이슈 닮아도 너무 똑같이 닮은 양궁 김우진 선수& 유도 안바울 선수 아들들👶🏻 17 15:21 3,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