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 아들이 학폭?" 수업 중 초교 교실 난입해 女교사 목조른 엄마
27,705 177
2023.11.02 11:26
27,705 177
kilEbV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자 수업 중인 초등학교 교실에 침입해 교사의 목을 조르고 욕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학부모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9단독(판사 정희영) 심리로 지난달 2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상해 등 혐의로 기소한 A(30대·여)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법정에서 구형 이유를 따로 밝히지는 않았다.

A씨의 선고공판은 23일 오후 같은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A씨는 2021년 11월18일 오후 1시30분께 인천 서구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침입해 교사 B(30대·여)씨의 목을 조르고 팔을 강제로 끌어당기며 욕설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또 교실에 있던 초등학생 10여명에게 "우리 애를 신고한 게 누구냐"며 소리 질러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앞서 A씨는 자기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회부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러자 다른 남성 2명과 함께 교실을 찾아가 교사 B씨를 밖으로 강제로 끌어내려고 했다.

그러면서 A씨는 B씨에게 "넌 교사 자질도 없다", "교육청에 신고해 옷을 벗게 할 것이다" 등 모욕성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 1월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학부모 A씨가 교육 활동을 침해한 것으로 판단해 경찰에 고발했다.

A씨도 교사 B씨를 폭행 및 아동학대 혐의로 맞고소했지만, 경찰은 B씨의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한편 피해교사 B씨는 사건 당시 병가를 낸 기존 담임교사 대신 해당 반을 잠시 맡은 상태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18413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7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 #핑크콜라겐 #핑크젤라또 NEW 클렌징 2종 체험 이벤트 455 03.09 75,1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64,9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19,3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00,0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79,3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05,8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47,4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94,8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87,8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33,7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0787 유머 전남친을.. 어떻게 한거야? 5 04:21 319
2660786 이슈 핀란드에서 버스 타려면 달리기 해야함 5 04:09 532
2660785 이슈 엄마 배에서 얼굴을 내민 아기 쿼카 9 03:55 1,079
2660784 이슈 4년 전, 오늘 공개된 태용 - '먹구름 (Dark Clouds)' 1 03:45 170
2660783 이슈 연예인 마녀사냥 그만좀 했음 좋겠어요 31 03:42 2,460
2660782 유머 엄마를 너무 좋아하는 고양이 2 03:37 748
2660781 이슈 얼빡에 미친 팬들이 제발 풀캠 잡아달라고 사정하는 레벨 슬기 무대 1 03:34 836
2660780 유머 기상예보와 고양이 1 03:34 491
2660779 팁/유용/추천 평소 “ 북커버 ” 왜 쓰지 라고 생각해 왓던 나... 영원히 이고지고살것같던쇼핑백들의 효용을찾다 11 03:29 2,218
2660778 이슈 서울 지하철 어마어마 하다.... 15 03:07 3,242
2660777 이슈 법률스님 : 큰 건 들고 싶고, 힘은 안 들이는 방법은 없습니다 9 03:02 1,658
2660776 이슈 나래도연이 신인 시절에 일당 5만원 받고 공연하던 유람선에 디너 손님으로 갔는데 그때부터 계시던 승무원 분이 지금도 계셔서 맞아주시고 나래 도연의 과거를 기억해주심,,, 너무 감동이햐 13 02:57 3,373
2660775 이슈 산업스파이가 설계도를 빼내는 방법.gif 16 02:54 3,004
2660774 이슈 [폭싹 속았수다] 관식이 눈에는 영원히 크지 않는 작고 어린 딸 금명이 23 02:53 2,882
2660773 이슈 끝없이 이어지는 인피니트 아트 1 02:46 884
2660772 이슈 나혼산) 음식 뺏길까봐 예민해진 박나래 장도연 ㅋㅋㅋ 23 02:41 3,984
2660771 유머 파워레인저에서 리더 되는 방법 7 02:36 1,180
2660770 유머 길이가 달라보이는 착시현상 14 02:36 1,850
2660769 이슈 이 구역의 미친X 오나라 등장 <빌런의 나라> 티저 1 02:34 1,290
2660768 이슈 물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신기한 자바의 해변 9 02:33 2,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