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보] '세월호 구조 실패' 해경 지휘부 무죄 확정…참사 9년만
27,358 290
2023.11.02 10:46
27,358 290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승객들을 구조하지 못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정부 해경 지휘부가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과 최상환 전 해경 차장, 김수현 전 서해해경청장, 이춘재 전 해경 경비안전국장 등 9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2일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업무상 주의의무 위반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고 판단을 누락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김 전 청장 등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직후 구조에 필요한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445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2020년 2월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김 전 청장 등이 세월호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지휘해 즉각 퇴선을 유도하고 선체에 진입해 인명을 구조할 의무가 있는데도 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 전 청장 등은 사고에 유감을 표하고 사과하면서도 법리적으로 죄가 될 수 없다며 무죄를 다퉜다.

1·2심 법원은 무죄를 선고했다. 김 전 청장 등이 승객들의 사망을 예견할 수 있었고 그 결과를 회피할 수 있는 조치가 가능했는데도 하지 못한 점이 입증돼야 업무상과실치사죄가 성립하는데 법원은 그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봤다.

검찰이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김문홍 전 목포해양경찰서장과 이재두 전 3009함 함장은 사건 보고 과정에서 '사고 초기에 퇴선 명령을 지시했다'는 취지의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대법원은 이들에게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판결도 이날 그대로 확정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304624?sid=102


댓글 29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66 07.27 125,977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20,0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83,3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96,5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45,94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8,9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2,0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2,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5,5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0,0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07,3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9469 기사/뉴스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SBS '뉴스헌터스' 출연...4일 방송 3 09:51 118
3129468 유머 강아지가 젠데이아 양말에 코 킁킁하는데....twt 5 09:50 617
3129467 정치 [단독] “보수 정부도 못 한 재계 숙원 받아줘”…친노동 정부의 역주행 8 09:48 426
3129466 유머 알고보면 좀비 모르고보면 로맨스(feat.군체) 1 09:44 437
3129465 이슈 산부인과 전문의가 본 '죄송한 자궁씨' 논란 7 09:44 1,794
3129464 기사/뉴스 공장 첫 출근한 40대, 상자 옮기다 쓰러져 숨져 13 09:41 2,261
3129463 기사/뉴스 “하이닉스 아직 바닥 아냐” 베팅 몰렸다…인버스 거래대금, 사상 첫 레버리지 역전 25 09:39 1,597
3129462 기사/뉴스 전쟁기념관 탱크 위에 올라가 찰칵…중국 관광객 '민폐' 논란 9 09:36 1,006
3129461 이슈 실시간 국경 뚫려 불법이민자들로 개난리인 스페인 21 09:36 2,974
3129460 정보 네이버페이10원이오 14 09:36 900
3129459 이슈 황당한 강아지 임보 일기 17 09:35 1,847
3129458 이슈 침착맨 REDRED 챌린지 7 09:34 650
3129457 유머 박진영 킬링보이스 근황 29 09:33 2,244
3129456 이슈 영화 <오디세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씨네21 별점 13 09:33 1,478
3129455 이슈 모태솔로 2 현커 가능성있을 최커.jpg 09:33 1,520
3129454 이슈 세계에서 가장 큰 초전도 자석 건설 중인 중국 6 09:32 1,604
3129453 유머 115년 전통이 리셋되어버린 일본 소바집 39 09:29 4,283
3129452 이슈 새덕후 영상 이후 남초 커뮤에서 확산된 혐오 담론이 청원을 거쳐 연합뉴스 칼럼으로 세탁되는 과정 9 09:29 746
3129451 이슈 야쿠르트 카트에는 뭐가 들어있을까? 14 09:28 1,301
3129450 유머 KBO) 시구 온 아이돌에게 좋은거 알려주는 kt위즈 소형준 선수 12 09:27 1,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