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96715
해당 분야 전공 교수들의 의견은 어땠을까.
‘오답 처리가 맞는다’는 쪽이었다.
자기장을 강화하려면 전류의 크기 자체가 크거나 코일을 감는 횟수를 늘려야 한다. 이에 따라 대부분 전문가들은 학생의 답이 정확하다고 보기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 전기분야 박사 과정 연구원
“정확하게는 ‘코일을 감는 횟수를 늘린다’라고 표현해야 한다. 감는 횟수를 늘린다’는 것을 교육과정에서 어떻게 명시하고 있는지에 따라 답안을 처리하는 게 맞다”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많이 감는다’와 ‘촘촘하게 감는다’는 다른 이야기”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몇 번을 감았느냐가 중요하므로 횟수를 늘리는 것이 관건. 촘촘하게’는 밀도를 뜻하는 것이므로 오답."
*이 떡밥을 촉발한 원글 작성자는 글삭제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