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청조 밈' 무분별 확산…위근우 "기업 지양·예능 역겨워" 소신 (전문)
36,532 439
2023.11.01 18:18
36,532 439
GCklbA

재벌인 척 이웃에게 접근해 투자 사기 행각을 펼친 '남현희 전 연인' 전청조의 말투가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평론가 위근우가 우려 섞인 목소리를 높였다. 

위근우는 지난 30일 개인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누리꾼들 사이 가볍게 소비하는 밈을 넘어 방송, 언론, 광고 등에서도 유행처럼 번지는 상황을 두고 "전청조가 사기 친다고 했던 짓들이 상상 이하로 허접해서 나도 웃기긴 한데 명백히 사기 피해자들(남현희를 제외하고도)을 양산한 사기꾼이 사기를 위해 쓴 말이라면 적어도 기업 마케팅에서는 지양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이게 그냥 허접한 사기꾼에 대한 비웃음에 그치는 게 아니라 이런 허접한 사기에도 속은 사람들에 대한 비웃음이 될 수 있으니까"라며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를 우려했다. 


iLSeBm


덧붙여 "이러다가 예능에서 자막으로 안 쓴다는 보장 있음? 그럼 너무 역겨울 거 같은데"라고 걱정스러워했다. 

누리꾼들 역시 이에 공감하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사람들이 더 이상 따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따라 쓰고 있다" "범죄를 가볍게 여기는 분위기다" "이미 방송에서도 쓰이고 있더라" "피해자들이 상처받을까봐 걱정된다" "벌써 예능에서 나왔더라"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전청조는 남현희의 전 연인이자 재혼 상대자로 발표했지만 성별부터 집안, 출신 등을 모두 거짓으로 속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인이나 세미나 수강생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거나, 데이팅 어플을 통해 만난 남성들을 상대로도 돈을 갈취한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yMjEn


사진=채널A 방송 화면 , 엑스포츠뉴스 DB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11/0001655706

목록 스크랩 (0)
댓글 4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맥스 쓰리와우❤️] 이게 된다고??😮 내 두피와 모발에 딱 맞는 ‘진짜’ 1:1 맞춤 샴푸 체험 이벤트 370 00:07 5,5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89,4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52,3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94,60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50,1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97,6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89,9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79,4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34,8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60,7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3651 이슈 전라도 와서 보쌈 시켰다가 충격먹은 이유 10:50 28
2533650 이슈 난리 났다는 서초 삼성전자 10:49 140
2533649 이슈 아이묭 - 사랑을 전하고 싶다든가(愛を伝えたいだとか) SONG by 강남 10:49 9
2533648 기사/뉴스 S.E.S. 바다, 붕어빵 딸 루아와 깜짝 등장…SM 30주년 프로젝트 참여 1 10:48 196
2533647 이슈 쿠팡 근황.jpg 3 10:47 873
2533646 이슈 제가 오지랖이 넓은 건가요??...jpg 9 10:45 633
2533645 유머 사과 받으니까 당근 뱉어버리는 후이바오🐼🍎 9 10:43 875
2533644 이슈 김은숙 작가가 제일 이해 안되는 고민 8 10:43 1,043
2533643 정보 성심당 줄선거 보고 다른 맛있는빵집 알려주는 대전인들 53 10:42 1,967
2533642 기사/뉴스 '성남 학폭' 뿔난 주민들, 23일 근조화환 시위 나선다 (분당 서현초, 이영경 시의원 자녀가 모래 56회 먹인 학폭사건) 19 10:38 1,411
2533641 이슈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된 폐기 유해도서(채식주의자 아님) 39 10:38 2,016
2533640 유머 서인국 생일 기념 : 출생의 비밀 8 10:38 296
2533639 기사/뉴스 ‘원전 르네상스’ 외치는 한국 정부의 착각 2 10:35 577
2533638 기사/뉴스 설악산 강풍에 나무 쓰러져…등산객 3명 깔려 중경상 8 10:35 1,184
2533637 유머 오늘도 야외 산책 거부한 루이바오🐼💤 17 10:35 1,502
2533636 이슈 후이바오 '나는 둔둔바오가 아니야' 15 10:30 1,268
2533635 유머 긁힌 황희찬 16 10:28 1,806
2533634 이슈 트리플에스 VV, 드디어 출격!···첫 앨범 ‘Performante’ 발매 10:28 225
2533633 기사/뉴스 박수홍♥김다예 딸, 생후 9일에 완성형 이목구비 "눈 맞춤 성공..똘망똘망" 46 10:26 4,767
2533632 이슈 코스모폴리탄 11월호 장나라 화보 4 10:26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