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전교 1등 아이가 0점 처리 됐습니다.
96,597 1224
2023.11.01 10:24
96,597 1224


gdDyqq
mKXurP
XSQkFs
MBTCQZ
oCRGtR
YtKvSU
QFwnKR
PMSkNp


고1 아이가 지금까지 전교 1등이었는데

20점짜리 서술형 문제에서 0점 처리가 되었습니다. 

솔레노이드에서 도선을 어떻게 감아야하느냐는 문제였는데 

답은 “많이” 감는다이고 

아이는 “촘촘하게” 감는다라고 썼습니다. 

지구과학 전공한 과학쌤이 0점 처리했습니다. 

서울대 나온 친구 교수에게 물어보니 

오히려 촘촘하게 감는다는게 더 정답에 가깝다고 합니다. 




저희가 이의제기했고 과학쌤들 모여서 회의한다고 합니다.

채점한 쌤은 촘촘하게 감아도 부분적으로만 촘촘할수 있으니 안된다고 합니다.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일단 자료를 찿아보니 

솔레노이드 자체를 설명할 때 촘촘하게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참고로 다른 파일들도 함께 올립니다. 

다른 학교에서 촘촘히 감는다가 정답인 경우도 있었고 

촘촘히가 많이랑 함께 쓰이거나 거의 같은 뜻으로 설명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담임쌤을 통해 성적이의 신청했고 

과학 교사들끼리 회의를 해서 정한다고 합니다. 

과학담당 부장쌤과도 통화했는데 

“교과서에 나온 그대로 쓴 것만 정답”이라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정답은 안되고 부분점수는 줄 수도 있다고 했는데 

문제는 과학이 중간고사 만점자가 너무 많아서 

이대로라면 2등급도 어렵고 3등급이나 4등급이 될 가

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성적 이의 신청 결과도 뻔하고 

재신청을 해도 결국 그 분들이 정하니까 의미가 없습니다. 

주변에서 소송하는게 좋다고 해서 

서울법대 출신인 친구 검사에게 물어보니 100퍼센트 승소할거라고 합니다. 

소송비는 대략 400-700사이 들거고, 학교 측도 변호사 써야할거고

기간은 6개월 안에 1심 결과가 나올텐데 

패소한 측이 대략 1/3정도 비용을 승소한 측에 주어야한다고 합니다. 

수요일 낮에 학교에 가려고 합니다. 

교장, 교감, 담임, 과학 쌤들을 함께 만나 

위에 올린 자료들 보여주고 설명해도 안될까요 



처음에는 한 교사의 판단이었고 

두 번째는 동일한 과학담당 부장의 판단이고 

세 번째는 교장/교감에게 호소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판사에게 호소하는게 순리라고 하는데 

그렇게까지 해야할까요? 



목록 스크랩 (1)
댓글 12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온라인 팬 스크리닝 초대 이벤트 132 01.10 15,9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2,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87,2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75,5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41,3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95,4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53,4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51,1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02,7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34,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2150 정보 오늘도 아침이 밝았다 전국 집회 참여하는 더쿠시민들 🔥🕯 찍고가 8 10:57 338
2602149 유머 오늘 눈의 왕국 푸스빌에서 자는 후이바오🩷🐼 7 10:56 456
2602148 유머 이건 내노래야!!!!!!! (센터 스틸당함) 10:54 409
2602147 이슈 효심 뽐낸 샤이니 키, 시청률 치트'키' 됐다…최고 9.2% 수직 상승 ('나혼산')[종합] 7 10:54 425
2602146 기사/뉴스 “뉴진스 하니, 불법체류자다” 신고…서울출입국 답변 들어보니 15 10:54 1,319
2602145 이슈 반응안좋은거 같은 삼성월렛 업데이트 디자인.jpg 4 10:53 1,152
2602144 이슈 요즘 추워서 렌즈가 얼어서 오는 경우가 있는데.. 끼면 안됩니다 5 10:52 1,238
2602143 이슈 [단독] 장원영, 유재석 이어 김성주·안정환 만난다…'냉장고를 부탁해' 전격 출연 (종합) 8 10:52 253
2602142 이슈 송혜교 신곡 멜론 hot100순위 9 10:51 1,001
2602141 이슈 30대가 됐는데..노화를 전혀 모르겠는 달글 140 10:50 6,697
2602140 이슈 [8화 선공개] 거미손 골키퍼를 뚫고 전반 2분 만에 선제골 만든 세아X서율 콤비🔥 #달려라불꽃소녀 2 10:48 130
2602139 유머 여자친구 10주년 기념 활동에서 진짜 인형같은 보라머리 은하......... 1 10:47 908
2602138 기사/뉴스 송중기, 故이선균 출연 '나의 아저씨' 언급 "위안 많이 받아"(더시즌즈) 15 10:47 1,214
2602137 이슈 s24 카메라링 vs s25 카메라링 5 10:46 1,411
2602136 이슈 허늘에서 떨어지는 초코과자 5 10:46 718
2602135 기사/뉴스 송중기 "아들은 엄마, 딸은 나 닮아…유튜브 알고리즘 바뀌어" 5 10:45 1,648
2602134 이슈 나완비) 남주가 쏟아지는 비에 비장하게 꺼낸 우산 6 10:44 1,191
2602133 이슈 짜치는 경호차장 출신 이력 12 10:44 2,411
2602132 이슈 다 아는 사람들이네.. 싶은 KBS 새 주말드라마 출연배우들.jpg 24 10:42 2,813
2602131 기사/뉴스 野 "경호처 폐지 시간문제… 체포영장 엄정 집행해야" 7 10:41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