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도 몇번 나오고 인스타,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으로도 '입양;을 홍보하는데
오히려 안락사를 안하는 곳이라고해서 일부러 군산까지가서 유기하고 오는 인간들이 늘어나버림
얘는 입양이 됐다가 털빠진다고 하루만에 파양해서 다시 돌아왔대
결국 군산유기동물보호소는 여태 받았던 '일부' 메세지와 함께 새로운 공지를 올리게 됨.
(모배)
군산시유기동물보호소는 구조된 아이들을
잘 보살펴 좋은 가족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수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제발 버리지 말아 주라는 간곡한 글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타지역에서 아이들을 버리고
구조요청을 하십니다.
인스타 메세지로 키우던 24아이 감당이 안되니
보호소로 데리고 온다고 하시고
페이스북 메세지도 마찬가지이고
키우던 강아지를 못키우겠으니
보호소에서 받아주라고 사무실로도
전화가 오고 소장님께도 키우던 아이를 유기하겠다는
협박성의 전화가 수백통씩 옵니다.
엊그제는 정읍에서 강아지 3마리를 보호소로
데려오셨습니다. 군산ic에서 구조하셨다고 하셔서
cctv를 확인하러 가는길 그분들께서 거짓신고라
하시더군요. 본인들이 키우던 아이들이라고
위탁비를 지불하겠으니 받아주라고 하십니다.
여기는 위탁처가 아닙니다 유기동물보호소입니다
군산에서 구조했다고 개인구조해서 보호소로 오는 아이들도
저희는 고의유기로 의심하고 볼수밖에 없는 입장이니
그 아이들 또한 안락사 1순위가 됩니다
그리고 입양후 파양된 아이들 또한
안락사를 피해갈수 없으니
입양을 신중히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 군산유기동물보호소는 타지역에서
유기하고 간 아이들만 600~700아이로 추정이됩니다
보호소 소장님과 직원분들 봉사자분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누구보다 크기에
힘들어도 열심히 아이들을 케어해왔습니다
넘쳐나는 개체수로 질병관리도 힘들고
아이들끼리 싸워서 물려죽는 일을 막을 방법도 없습니다.
더이상 군산유기동물보호소는 아이들에게
안전하지 않은 곳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피와 땀으로 일궈 놓은 군산 보호소를
당신들이 다 짓밟았습니다.
당신들이 무책임하게 유기하고 간 아이들로 인해 군산유기동물보호소는 안락사를 시행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끝까지 책임 못질거면 걍 키울생각을 하지마라 좆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