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의 신임 감독으로 박찬호 전 야구선수가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SSG 랜더스는 이날 김원형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으며, 새 사령탑으로 박찬호 선수를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호 선수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라는 타이틀과 동양인 메이저리그 최다승이라는 업적을 남긴 사람이다. 또 한국인 야구선수 최초로 메이저 리그에서 홈런을 기록한 타자이기도 하다.
1996년 메이저리그에 발을 들인 뒤 박찬호는 큰 업적을 세웠다. 그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고 텍사스로 떠나기 직전인 2001년까지 다저스에서만 84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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