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주 5일 술을 마신다며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이혼 후 홀로 지내는 이동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동건은 늦은 밤 홀로 집에서 하이볼을 마셨다. 그는 TV에 몰입한 채 안주도 없이 계속해서 술을 마셨다.
이동건이 "술이 부족하다"고 중얼거리자 이동건의 모친은 "너무 많이 마신다"고 우려했다. 연예계 소문난 애주가인 방송인 신동엽 역시 "너무 놀랐다. 얼굴만 다르지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반응했다.
이동건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많이 보다는 자주 마신다"며 "일주일에 5일 정도 (술을) 마신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마시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혼술 주 4일, 많이 마시는 술자리는 주 1회, 그렇게 주 5회 술을 마신다"며 "다음날 숙취가 심하면 이틀은 못 마신다"고 덧붙였다.
이동건은 2017년 동료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딸 로아를 얻었으나 결혼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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