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남현희 “전청조 의혹 몰랐다…평온했던 가정·학원 모두 내려앉아”
37,349 245
2023.10.30 09:44
37,349 245


https://m.etoday.co.kr/view.php?idxno=2297163


NiUgWb


남 씨는 28일 경기 성남시 부모님 자택에서 가진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전 씨가) 무슨 일에 어떤 투자를 했는지도 몰랐는데 그걸 나 때문에 했다고 말하는 게 이해가 안 간다”며 전 씨의 사기 정황과 자신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들(투자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전 씨가 남현희한테 말하지 말라 그랬다’고 말한다”며 전 씨의 사기 행각이 자신과 무관한 정황이 있다고 강조했다.


남 씨는 전 씨가 평소 자산가임을 과시하고 다니면서 투자자들을 속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는 “자기는 돈이 엄청 많은 사람처럼 해놓고 ‘그러니 안심해도 된다’, 주변 사람들 안심시켜놓고 ‘이거 투자하면 이만큼 벌 수 있다’ 이런 구조로 지금 남들 다 속인 것”이라며 “저도 기존 제 옷이 있지 않나. 이 사람 만나기 전에 ‘그거 다 버리라’고 ‘왜 그런 옷 입냐’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시그니엘 집 명의도 해준다고 했다. 명품도 저한테 많지만, 다 사줬다. ‘안 사, 안 사’라고 하면 집에는 또 여러 가지 명품을 사서 쇼핑백을 다 이미 세팅을 해놨다”며 “‘그동안 운동하면서 네가 얼마나 당당하게 다녔는데 왜 사람들한테 당당하게 못 하고 고개 숙이고 다니냐’(고 하더라). 저는 그게 되게 고마웠다. 다른 사람한테 당당하게 다니라는 말이 자기가 다 지지해 줄 것처럼 말했으니까”라고 부연했다.


남 씨는 전 씨의 모든 의혹을 알게 된 후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했다. 그는 “평온했던 가정이나 아카데미가 지금 다 완전 그냥 다 내려앉았다”며 “이거를 수습해야 하는 것도, 해결해야 하는 게 맞는데 어떻게 어디서부터 뭘 해결해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운동선수로만 이십몇 년을 살다 보니 제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무지한 게 많았던 것 같다”며 “그래서 결국 저로 인해서 이런 부분이 생긴 거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2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화제의 그 컬러 쿨핑온탑!💞 글로우로 등장! #글로우픽싱틴트 New 3컬러 체험 이벤트!!! 315 00:08 6,58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63,50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94,6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96,17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60,2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30,9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32,7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19,2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77,4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38,1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4098 이슈 편의점에 자동차로 급습해서 왔다갔다 하며 물건 부시고 있는 쇼킹한 릴스가 떴는데 자세히 보니 한국임 ㄷㄷㄷ 9 07:21 1,023
2444097 이슈 [MLB] 어제자 오타니쪽으로 날라가는 파울공 잡아서 화제인 볼보이 5 07:16 632
2444096 이슈 아따맘마 가족중에 제일 정상인인 캐릭터 13 07:10 1,237
2444095 유머 [토요미스테리극장] 4차원을 체험한 사람들.jpg 4 07:08 655
2444094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 07:01 384
2444093 기사/뉴스 “여배우처럼 예쁘다” ‘아동학대’ 보육교사 얼굴 공개에 난리 26 06:30 7,664
2444092 이슈 가족 재산범죄 더이상 면죄부 없다…친족상도례, 71년만에 헌법불합치 12 06:06 3,054
2444091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8 05:51 972
2444090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4 05:45 1,099
2444089 이슈 1년 전 오늘 발매♬ 사쿠라자카46(케야키자카46) 'Start over' 05:29 1,176
2444088 이슈 현재 소름끼쳐서 댓글창 폭발중인 물어보살 유튜브.jpg 172 05:13 40,736
2444087 이슈 구성환네 꽃분이 유튜브 구독자수 근황 8 05:13 5,742
2444086 이슈 둥근해 미친거 또 떴네 말아주는 아이돌 진짜 실존 1 05:13 3,407
2444085 이슈 다툼 끝 고속도로서 하차한 여성 사망… 동거인·버스기사 처벌 20 05:03 5,059
2444084 이슈 별그대 촬영 당시 안재현이 NG를 많이내자 전지현이 했던 말.jpg 15 04:51 6,373
2444083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58편 4 04:44 1,187
2444082 이슈 남친이 20살 되자마자 연애하고 결혼한 8살 연상의 여자 13 04:30 9,040
2444081 이슈 "일단 둘이 사귀세요, 100만원 줄게요" 부산 사하구 '파격 정책' 28 03:59 4,563
2444080 이슈 들어보면 다들 충격받는다는 승헌쓰 디토................. 6 03:44 3,811
2444079 유머 원곡자가 찐텐으로 감탄했던 승헌쓰 전설의 식스센스 커버 3 03:32 3,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