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은 원탑의 메인 보컬을 영입하기 위해 대성과 만났다. 대성은 두 달간 성대가 부어있어서 케어 중이라고 밝혔고, 유재석은 “메인 보컬 뽑는데 지금 성대가 부어 있으면 안 된다”고 당황했다.
유재석은 대성을 검증하기 위해 대성의 이력서를 살펴보기도 했다. 주요 활동 부분에는 ‘일본의 섹시스타’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유재석은 들어본 적이 있는 별명이어서 이를 인정해주기로 했다.
유재석은 대성의 또 다른 주요 활동 중 ‘2세대 대표 예능돌’이라는 것을 언급했다. 대성은 “형(유재석) 덕분에 생긴 타이틀”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대성은 과거 유재석과 함께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한 바 있다. 유재석은 “당시 ‘패떴’에 아이돌 멤버가 필요하다고 해서 대성이가 왔다”고 말했다.
대성은 ‘패밀리가 떴다’ 출연에 대해 “완전 모험이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대성이가 잘했다. 효리가 되게 예뻐했잖나”라면서 과거를 떠올렸다.
이외에도 대성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신변잡기 중 곁눈질 기술을 보여주는가 하면, 필라테스와 춤, 보컬 실력까지 모든 것을 보여줬다.
유재석은 그런 대성에게 “7년 동안 이 끼를 어떻게 감추고 있었냐”고 감탄했다. 대성은 “모든 좋았던 경험들을 흡수해서 또 좋은 에너지로 많은 분들께 보답하겠다는 생각”하면서 기를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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