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대행 아르바이트 A씨] :
이제 제가 가가지고 이제 인터뷰를 하는 기자인 척하고 인터뷰를 하는 내용이었는데 가서 전청조 대표님 맞으신가요? 잠깐 인터뷰 좀 할 수 있을까요?
주의사항 최대한 프로페셔널 하게 해달라고 그냥 이제 팬이랑 수첩이랑 들고 가서 진짜 기자인 것처럼 좀 해달라고 그런 정도
대한민국에서 자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지셨는데 혹시 사실인가요? 그 자산의 출처가 뉴욕에 있는 얼굴 없는 회사의 CEO라는데 이게 맞는가요? 파라다이스 전 회장과 관계가 어떻게 되나요? 이런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그때 이제 전청조 씨랑 남현희 씨 이렇게 여성 여성 두 분 그 다음에 맞은편에 그 지인으로 보이는 남성분 한 분 여성분 한 분 이렇게 총 4분이 계셨어요.
저는 그때 할 당시엔 몰랐는데 나오고 나서 검색을 해봤어요. 근데 남현희 씨가 펜싱 선수로 나오더라고요.
저는 아무래도 대본을 많이 좀 연습을 하고 가서 그대로 한 편이었는데 전청조 그분은 좀 애드립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러니까 대본대로 딱 안 하고 그냥 이렇게 좀 뭐라고 해야 되지 애드립으로 많이 하셨었던 것 같아요. 근데 막 그렇게 연기를 잘하는 것 같지는 않았어요. 제가 봤을 때는 좀 많이 어색했는데
그래도 믿는 눈치였어요. 나머지 분들은 뭐 이상하다고 생각을 안 해도
제가 솔직히 그냥 공익 목적으로 제보를 하긴 했는데 저도 예전에 사기를 당한 적도 있고 그래서 아무래도 사기꾼이라는 거를 좀 알리고 싶어서.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64670?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