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남현희는 전 씨와 함께 거주하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기사와 관련한 내용을 따져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남현희가 전 씨에게 "파라다이스 손녀는 맞아?"라고 물었고, 이에 전청조 씨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남현희가 "그럼 지금 언론에 나온 내용은 다 사실이야 아니야"라고 묻자, 전 씨는 "사실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며 말끝을 흐렸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전청조 씨에게 억대의 투자금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이 4~5명이 몰려들어 투자금 상환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현희는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에게 "나도 전 씨의 사기 행각을 몰랐다"고 말을 햇으며, 전 씨에게 "나 이제 한국에서 어떻게 살아야 해?", "한국 떠나야 해?"라며 당혹스러워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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