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댓글에 스포 있음) 볼 수록 반전이 보이는데... 제발 아니길 바라게 되는 영화..jpg

무명의 더쿠 | 10-25 | 조회 수 81154

nPEva

 

 

 

 

 

그을린 사랑

(세세한 줄거리, 약간의 스포 OOO)

 

 

 

 

 

 

 

 

 

<현재>

 

gLSdj

 

쌍둥이 남매인 잔느와 시몽은

돌아가신 어머니 '나왈'의 유언을 듣고 혼란에 빠짐

유언의 내용은

딸인 잔느에게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를 찾고

아들인 시몽에게는 '존재조차 몰랐던 형제'를 찾아

자신이 남긴 편지를 전해달라는 것.

또한 편지를 전하기 전까지는 절대 장례를 치르지 말라는 당부도 함께 담겨있음.

 

 

YkUDysttqZeWuWA

 

의미심장한 말들만 가득한 어머니의 유언.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남매는

티격태격하다 결국 딸 잔느만 아버지를 찾겠다함.

왜냐면 잔느는 어머니와 함께 수영장에 갔다가

그때 어머니가 쓰러지신 거라 죄책감이 있었음.

그렇게 잔느는 어머니 나왈의 고향인 중동 남부로 떠남.

 

 

<나왈의 과거>

 

hoDqi
 

젊은 시절 기독교인 나왈은 무슬림 난민인 와합과 사랑에 빠짐.

나왈과 와합은 도망가려 했지만 나왈의 오빠들에게 발각되고 와합은 결국 오빠들에게 살해당함.

나왈 역시 가문의 명예를 더렵혔다며 죽을 뻔 하지만 할머니에 의해 구해짐.

그러나 나왈은 임신을 한 상태.

할머니는 나왈에게 이곳을 떠난다고 약속하면 몰래 아이를 낳게 도와준다고 함.

시내에 있는 삼촌네로 가서 살고 거기에서 학교를 다니라고 함.

 

 

yVTBB
 

나왈은 그렇게 할머니와 약속을 하고 몰래 아이를 낳게 됨.

그러나 아이는 고아원으로 보내야 함.

가문을 더럽힌 남자의 아이를 가족들이 살려둘리가 없기 때문.

나중에 아이를 찾을 수 있게 발 뒤꿈치에 세개의 점을 찍어 흉터를 남긴 채

아기는 고아원에 버려지게 됨.

헤어지기 전 나왈은 울면서 아이와 약속 하나를 함.

언젠가 너를 꼭 찾을 거야. 약속할게.

 

 

<현재>

 

KlDSdVNGMa

 

중동에 도착한 잔느. 어머니의 사진으로 단서를 찾기 시작함.

어머니를 기억하는 교수가 말하길 나왈은 학교 신문사 기자였음.

어머니의 사진은 남부에 있는 감옥 크파 리얏에서 찍은 거라고 설명함.

 

나왈은 어쩌다 감옥에 간 것일까.

 

 

<나왈의 과거>

 

kFGAx
 

삼촌네서 지내며 학교에서 기자로 있던 나왈.

전쟁으로 학교는 봉쇄당하고 위험한 지경.

상황이 심각해지자 나왈은 살아있을때 고아원에 있는 자신의 아이를 찾기 위해

몰래 집을 빠져나와 고향인 남부로 향하지만..

고아원이 있던 곳은 어제 습격당했다고 한다.

아이들은 이슬람 세력의 우두머리. 샴세딘이 데레사로 데리고 갔다고 하는데...

 

 

PitBZ

데레사로 가던 중 벌어지는 일... 이장면은 잊지 못할 명장면이기 때문에 꼭 봐보길ㅠ

 

 

<현재>

 

tPyipvjwMV

어머니의 고향 남부에 도착한 잔느.

친절하던 사람들이 어머니 이름을 꺼내자 분위기가 안 좋음.

결국 쫓겨남. 무언가 이상한 잔느.

 

 

<나왈의 과거>

 

ABKuA
 

폐허가 된 데레사에 도착한 나왈은 핏구덩이 속을 뒤지지만 아들을 찾지 못함.

전쟁을 일으킨 민족주의자들에 대한 증오가 더욱 커지고

난민들의 편에 서 기독교 민병대 지도자를 암살하고 감옥에 가게 됨.

 

 

<현재>


KYmHc
 

잔느는 감옥 관리인이었던 사람을 찾았지만

기독교인이었던 어머니가 기독교인을 살해한 이유로

감옥에 13년을 있었다는 과거를 듣는다.

 

"그리고는 아부 타렉이 왔죠."

"그건 누군데요?"

"때로는 말이에요. 모르는 게 나은 일들도 있는 법이죠."

 


bXEbk
 

어머니의 과거가 풀리고 생부의 정체를 알게 되자 잔느는 충격에 빠짐.

결국 시몽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시몽 또한 잔느를 도와 형을 찾기로 함.

시몽 역시 어머니의 과거를 뒤쫓고 형의 존재를 알게 됨.

 

그런데 시몽은 갑자기 잔느에게 이상한 질문을 함. (나도 이부분 첨엔 이해못함 그리고 깨달은 뒤엔..)

질문을 이해한 잔느는 비명을 지름.

 

시몽은 무슨 질문을 했고

잔느는 무슨 질문이었길래 비명을 질렀을까.

어머니의 비밀은 무엇이고 아버지는 누구며 형제는 어디있는 것일까.

 

 

 

*보다보면 반전을 쉽게 알 수도 있는데 이건 반전이 중요한 영화가 아니라ㅠㅠ

 꼭 봤으면 하는 영화... 결말 여운이 후폭풍 쎔

 

 

 

 

ㅊㅊ 슼

 

이 영화 처음 봤을 때 여운이 일주일 넘게 감...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05
목록
38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힐링버드 X 더쿠💜] #극손상헤어팩 <힐링버드 리바이브 단백질 딥 헤어마스크> 체험 이벤트! 419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세븐틴 우지가 만들고나서 너무 좋아서 방방뛰었던 곡
    • 14:47
    • 조회 62
    • 이슈
    • 댕댕이 추석 루틴 🐶
    • 14:45
    • 조회 217
    • 유머
    • 음식별 500칼로리 비교
    • 14:45
    • 조회 289
    • 이슈
    6
    • 보고 있으면 뭔가 킹받는다는 진돌 가내수공업 스티커.JPG
    • 14:42
    • 조회 899
    • 이슈
    9
    • 다들 얼굴은 알지만 이름은 모르던 분의 충격적인 본명 ㄷㄷㄷㄷ
    • 14:40
    • 조회 2109
    • 유머
    13
    • 두 달 만에 또…트럼프 골프클럽서 두 번째 암살 시도
    • 14:38
    • 조회 1148
    • 기사/뉴스
    10
    • 소녀시대 수영 데뷔 이래 첫 솔로 <Unstoppable> 10월 30일 발매
    • 14:38
    • 조회 591
    • 이슈
    8
    • 약간 이게 뭐지? 싶은 엔하이픈 공식 추석 한복사진 보정
    • 14:37
    • 조회 1364
    • 이슈
    23
    • 아이돌 버블 자동번역 대참사..........jpg
    • 14:34
    • 조회 1640
    • 이슈
    19
    • 5시간 넘게 드르렁자다가 일어나서 냉장고에 있는 댈몬트유리병에있는 헛개수어쩌구물 먹을것같은 방
    • 14:32
    • 조회 1667
    • 유머
    3
    • [KBO] 지금보니 놀라운 베이징 올림픽때 포수 강민호 나이
    • 14:31
    • 조회 1339
    • 이슈
    19
    • 언니가 회사를 안 가서 한껏 심각해진 강아지 🐶
    • 14:31
    • 조회 1946
    • 유머
    6
    • 날 버린 부모가 돈까지 뜯어갔다
    • 14:30
    • 조회 2278
    • 이슈
    22
    • 2024년 현재까지 케이팝 아이돌 국내 콘서트 관객동원 순위
    • 14:29
    • 조회 1069
    • 이슈
    7
    • 알티 타는 중인 해찬 <고개 먼저 시선 나중> 플러팅
    • 14:29
    • 조회 1282
    • 이슈
    14
    • 매우 젠틀한 집주인
    • 14:29
    • 조회 585
    • 유머
    • 인형 밥먹이는 강아지
    • 14:26
    • 조회 861
    • 이슈
    3
    • 댕댕이 머리 쓰담쓰담 해주는 냥이
    • 14:24
    • 조회 734
    • 유머
    2
    • 작년 룸살롱 등 유흥업소서 쓴 법인카드 6천억원
    • 14:24
    • 조회 3829
    • 기사/뉴스
    54
    • 싸가지 밥 말아먹은 요즘 ai
    • 14:21
    • 조회 1610
    • 유머
    1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