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목선 귀순 北 일가족 4명 “너무 배고파서...살려고 왔다”
45,668 292
2023.10.25 20:32
45,668 292
gzEpkv

북한 주민 4명이 24일 소형 목선을 타고 강원도 속초의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내려오다 우리 해경과 해군에 나포됐다. 30대 성인 남자 1명과 그의 아내, 딸, 그리고 아이의 할머니로 추정되는 50대 여성 등 일가족 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우리 군경에 “북한에서 굶주렸다” “먹고살기 위해 내려왔다”며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주민이 동해상으로 귀순한 것은 2019년 6월 15일 삼척항으로 북한 어민 2명이 목선을 타고 귀순했다가 그해 11월 당시 정부에 의해 강제 북송된 지 4년 만이다. 

정부는 평양을 제외한 북한 전역에서 극심한 식량난으로 아사자가 속출하고 있어 추가 탈북 동향 가능성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


oGWAkd

중략


해경이 “어떻게 내려왔느냐”고 묻자 이들은 “살려고 왔다”며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이들은 우리 당국에 ‘북한에서 생계가 어려웠다’ ‘살기 위해 내려왔다’고 말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해경 도착 전 우리 어민이 선박을 잡고 있을 때 북한 한 인원은 “배가 참 좋다”는 반응도 보였다고 한다. 해군 함정도 현장에 도착해 합동으로 북한 선박을 강원도 양양 기사문항으로 예인했다. 북한 인원은 동해항에서 관계 기관에 넘겨졌다. 정부는 정부합동정보조사팀을 구성해 이들의 월남 목적 등을 면밀 조사할 방침이다.


중략


안보 당국 관계자는 “최근 북한 전 지역에서 식량난 악화로 탈북 행렬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군 당국과 협력해 경계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했다.


https://naver.me/FsqKjiqO

목록 스크랩 (0)
댓글 29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 X 더쿠💙] 건조함에 지쳤나요? 네! 바이오힐 보 #급쏙수분듀오 <바이오힐 보 #히알셀™ 하이드라 2종> 체험 이벤트 224 07.01 15,91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87,57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615,5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934,01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193,69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59,5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83,1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49,2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08,6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74,1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7647 팁/유용/추천 토스 행퀴 09:01 93
2447646 이슈 북한 2대 왕 돼지니우스 김정일이 죽기 전에 잘 처먹은 식단목록 1 08:57 585
2447645 기사/뉴스 [단독] “3년간 25억 원 리베이트”…병원장 부부 첫 구속 4 08:57 504
2447644 이슈 블라) 가슴을 꼬집는 남친 19 08:55 1,600
2447643 이슈 티빙 : 둘이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19 08:53 1,145
2447642 이슈 요새 애 부모들 너무 멍청해요.. 30 08:53 1,553
2447641 이슈 뉴진스 슈퍼내추럴 댄스 커버한 헐벗은 금발의 근육질 서양 남성.reels 26 08:50 1,146
2447640 이슈 모두 눈 튀어나오게 한 연애혁명 작가 근황 12 08:49 2,357
2447639 기사/뉴스 시청역 교통사고 현장에 놓인 국화꽃 26 08:48 2,753
2447638 기사/뉴스 “데뷔 후 첫 무대”…연극판으로 몰려드는 스타들 4 08:45 943
2447637 기사/뉴스 ‘SNL 기존쎄’ 윤가이, SBS ‘인사하는 사이’ 캐스팅..한지민과 워맨스 [공식] 08:39 1,198
2447636 기사/뉴스 '노 웨이 아웃' 허광한, 韓드라마 첫 데뷔 "모든 선배가 잘해줘" 7 08:39 1,274
2447635 기사/뉴스 [단독] 대륙의 스마트폰이 몰려온다...샤오미, 전국에 오프라인 매장 131 08:36 6,174
2447634 이슈 공포에 떨고 있는 미국 진보세력 29 08:35 3,200
2447633 기사/뉴스 ENA '유어 아너' 손현주-김명민 , 뜨거운 부성애의 격돌.. "내 아들이 죽었다" 10 08:34 987
2447632 이슈 뒤에 오는 사람을 위해 문을 얼마나 잡고 있어줘야 하는지 토론 10 08:33 1,041
2447631 기사/뉴스 'B.A.P 출신'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4인조 결성 '8월 컴백' 15 08:32 1,645
2447630 기사/뉴스 한의 브랜드 수(壽), 공식 모델로 ‘배우 이영애’ 발탁 2 08:31 1,050
2447629 기사/뉴스 아시아 올 상반기 주가 상승률 1위 대만…한국은 6위 08:31 274
2447628 이슈 종을 초월한 사랑은 볼때마다 따숩다 2 08:30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