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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와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베트남 럼동성 달랏 지역에서 한국인 4명이 타고 있던 투어 목적의 지프 차량이 한 하천을 통과하던 중 급류에 휩쓸렸다.
이 하천은 지난 며칠 동안 지속된 폭우로 크게 불어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됐던 한국인 4명의 시신은 사고 발생 지점으로부터 수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급류에 휩쓸린 지프 차량을 몰았던 베트남인 운전자는 생존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현장에 영사를 급파해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언론에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