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부모·대학생 자녀 탈락? 건보 '피부양자' 축소 추진
42,116 703
2023.10.23 11:45
42,116 703

[앵커] 

건강보험제도에는 직장가입자에 편입해 보험료를 아예 내지 않고, 의료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피부양자'란 게 있죠. 

 

은퇴한 부모님들이 직장 다니는 아들 딸 밑으로 피부양자 등록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정부가 이 '피부양자'의 인정 범위를 대거 축소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박규준 기자, 정부가 건보 피부양자 범위를 어디까지 줄이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건가요? 

 

 

[기자] 

궁극적으론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만 피부양자로 인정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국회 등 취재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은 최근 국회에 올 초 발주한 '피부양자 인정기준 개선방안 연구'에 대한 진행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1, 2단계로 피부양자 인정범위를 축소하는 시나리오를 구상 중입니다. 

 

1단계는 피부양자를 '본인과 배우자의 1촌 이내 직계 존비속'으로, 최종 2단계는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로 제한하는 내용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1단계로 되면 1촌인 부모와 자녀를 제외한, 조부모, 손자, 형제자매 등은 탈락하고요. 

 

2단계로 좁히면 여기에서 부모와 대학생 등 성인 자녀까지 피부양자에서 배제됩니다. 

 

[앵커] 

이게 아직은 정부 차원의 연구 내용이라지만 내용이 다소 파격적이에요. 이렇게 피부양자를 대폭 줄이려는 이유는 뭔가요? 

 

[기자] 

우리나라 건보 피부양자 범위가 지나치게 넓다는 게 당국 판단입니다. 

 

현재 피부양자는 연 소득 2천만 원 이하 등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본인을 기준으로 조부모, 부모, 장인, 장모, 손자, 형제자매까지 폭넓게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득 적은 피부양자들이 대거 탈락해 건보료를 부담하게 된다면, 반발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후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355536?sid=103

목록 스크랩 (2)
댓글 70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화제의 그 컬러 쿨핑온탑!💞 글로우로 등장! #글로우픽싱틴트 New 3컬러 체험 이벤트!!! 607 06.28 33,68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46,61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99,4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68,28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24,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41,9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60,76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36,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097,1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59,7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6235 유머 어린이의 동심을 지켜주려는 어른들의 몸짓들이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 15:38 134
2446234 유머 팬이 만들어준 경주마 투혼의 반석 액자(경주마) 15:37 39
2446233 이슈 브루노 마스, "울림이 부족해" 내한요청 거절당해 논란 19 15:35 1,910
2446232 기사/뉴스 데이식스, 7월 6일 KBO 올스타전 뜬다…특별한 클리닝타임쇼[공식] 5 15:34 272
2446231 유머 [야구] @ : 야빠 사고회로 진짜 뭐지..twt 9 15:33 703
2446230 이슈 A NEW ERA / 돌풍으로 찾아온 김희애 (얼루어 7월호 화보) 15:33 154
2446229 유머 해외 유명 팝스타가 내한해서 한국어 노래를 불러준다면 원하는 노래는? 5 15:33 282
2446228 이슈 [야구] 진짜 꾸준하게 언급되고 있는 이슈 25 15:32 1,347
2446227 이슈 보자마자 주문 취소각 나온다는 배달 요청사항.jpg 24 15:30 3,282
2446226 유머 경주마 심장의 고동 (경주마) 2 15:29 303
2446225 유머 아ㅅㅂ 친구들 개열받네 내가 몉년전에 차에서 데이식스 노래 틀면 애니노래 같다고 크러쉬 노래 틀라고 ㅈㄹ 햇으면서.x 21 15:28 1,969
2446224 이슈 90년대 일본 최고인기밴드 Mr.Children이 일본 씹어먹던 국민가요 3연타 3 15:26 408
2446223 이슈 인급동 6위인 놀면뭐하니 샤이니 무대 3 15:26 493
2446222 이슈 1980년대에 한국에서도 인기있었다는 쟈니스아이돌 노래 19 15:25 910
2446221 이슈 NCT 도영 인스타스토리 업데이트 (엄마가 선물해줌 - 인사이드아웃) 13 15:23 1,629
2446220 유머 애교가 많다는 아델아스트리아(경주마) 1 15:23 326
2446219 유머 존나 웃긴 공무원 노조 현수막 문구......jpg 43 15:22 4,337
2446218 기사/뉴스 "정말 너무 예쁘다" 청부살해·아동학대범…팬카페 생긴 日 5 15:21 1,227
2446217 이슈 이서진: 왕실에서 주는 느낌으로.. 최우식: ❓️ 26 15:19 3,513
2446216 유머 동기화 걸린 베이비몬스터 아현 아사 3 15:18 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