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홍범도·김좌진·안중근 장군 등을 기린 육군사관학교의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에 돌입했다. 육군은 항일투쟁 장군들을 기리던 공간을 고구려-수 전쟁, 6·25 전쟁, 베트남 파병 등 ‘국난극복사’ 학습실로 바꿀 계획이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20일 육군에서 받은 답변자료를 보면, 육군은 “독립전쟁 영웅실 개편을 지난 16일에 착공했으며, 다음달 2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 초부터 항일 독립투쟁 장군들의 이름이 적힌 명패와 게시물 등의 철거 작업에 돌입했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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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되는 독립 영웅실은
박승환 참령실
홍범도 장군실
김좌진 장군실
안중군 장군실
지청천 장군실
이범석 장군실
이회영 선생실
박승환 : 1907년 일제가 군대 강제 해산하자 권총 자결, 의병 투쟁의 도화선이 됨
홍범도 : 봉오동, 청산리 대첩
김좌진 : 청산리 대첩
안중근 : 이토 히로부미 사살
지청천 : 한국광복군 총사령관
이범석 : 청산리 대첩 참가, 한국광복군
이회영 : 일가의 모든 재산을 독립운동에 쾌척. 경학사 신흥무관학교
*참고 : 안중근 의사 활동 당시엔 ‘소련’은 있지도 않았음
이범석 장군은 정치성향이 매우 ‘우파’인 분
즉, 저들에게는 독립운동가 ‘좌파’나 공산주의사회주의가 문제가 아니라, ‘항일 독립투쟁’ 그 자체가 문제인 거임
그리고
신원식 국방장관의 최근 1년간 언행 : 홍범도 공산주의자 논란 근원, 이완용 관련 망언, 1985년 병사 사망원인 은폐 의혹, 12.12 옹호 망언, 5.18 관련 망언, 일제 옹호 망언, 노무현 문재인에 대한 극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