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외국인 친구 강남 미용실서 101만원 바가지" 공분일으켰던 사연 '충격 반전'?
45,822 283
2023.10.20 11:16
45,822 283


VRZirH



작성자 A씨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A씨의 친구인 외국인 여성은 염색과 펌을 하러 강남의 유명 프랜차이즈 미용실을 방문했다. A씨는 “두피케어, 모발케어 추가해서 101만원이 나왔다”며 “한국말 잘 못하는 관광객이고, 사전 고지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상세 주문 내역서’를 공개했다. 내역서를 보면 셋팅펌, 뿌리펌 등 펌 2가지에 각각 38만원, 12만원이다. 염색은 22만원이고, 두피·모발 케어는 35만원으로 요금이 책정됐다. 이중 펌과 염색에는 10% 할인이 적용돼 펌은 총 34만 2000원, 염색은 19만 8000원이 됐다. 이를 합해 요금은 모두 101만원이다.


해당 사연이 알려지면서 ‘외국인 바가지’ 논란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외국인이라고 너무 한 것 아니냐” “저 정도 가격이면 미리 알려줬어야 하는 게 맞다” “저 미용실 어디냐” 등 해당 미용실을 비판하고 나섰다.


그러나 조선닷컴은 이를 취재한 결과 해당 외국인의 머리 길이가 허리까지 오는 ‘롱 기장’이어서 요금이 더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또한 조선닷컴에 따르면 A씨의 주장과 달리 해당 미용실에서 머리를 한 외국인은 총 가격을 미리 고지 받았다. 해당 미용실은 모든 고객이 시술 전 총 요금을 확인하고, 요금이 안내된 내역서에 사인을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해당 외국인 손님도 당시 미용실 측으로부터 요금을 안내받고 서명을 했다. 조선닷컴이 입수한 당시 내역서 하단 성명란에는 사인이 돼 있는데, 이는 해당 외국인이 미용실 측으로부터 가격을 안내받은 후에 한 사인으로 확인됐다.


한편 사연이 확산한 후 해당 미용실은 카카오맵 리뷰에서 ‘별점 테러’로 별점이 최하점인 1점대가 되는 등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전문 https://naver.me/xPvQFYWL



+ 댓 추가


206. 무명의 더쿠 11:59

저거 최초로 올라온게 펨코임..ㅋㅋㅋ 자기 외국인친구 머리하는데 자기가 비용 내주기로 했다가 한참 뒤에 덤탱이 주장하면서 펨코에 공론화ㅎ 한건데 실제로는 가격고지 미리 다 받았고요..



목록 스크랩 (0)
댓글 28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 두뇌 서바이벌의 귀환! Wavve 오리지널 <피의 게임3> 탈출 시사회 이벤트 120 11.05 18,30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62,2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11,9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68,31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14,8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38,7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27,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9 20.05.17 4,703,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64,1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14,0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6209 이슈 내가 회사 다녀보니까 회사라는데가 꿀빠는데는 애초에 별루 없어.... 10:59 127
2546208 이슈 생각보다 나이가 많은 유명인 1 10:58 140
2546207 기사/뉴스 '10대 성매매' 에이즈 감염 40대, 재판서 "전파 우려 낮다" 주장 10:58 77
2546206 이슈 [창간20년] 에스파, 올해의 가수·노래 석권 "20년 뒤에도 '쇠맛 맛집' 되고파" 10:58 64
2546205 이슈 실시간 인급동에 올라온 지드래곤 관련 영상들 (6개) 10:57 135
2546204 이슈 [KBO] 前LG 트윈스 최동환 KT 이적 2 10:56 524
2546203 유머 🐱집사가 새로 사온 사료 맛 없어 2 10:55 306
2546202 기사/뉴스 비비, 뉴진스 프로듀서와 협업..'밤양갱' 신드롬 잇나 10:55 228
2546201 유머 [오피셜] G.O.A.T 9 10:55 725
2546200 기사/뉴스 "고도의 훈련 받았을 것"..女군무원 살해 군장교에 프로파일러 "아, 그런쪽 했다" 4 10:54 942
2546199 기사/뉴스 이대로면 '폭망'…YG, 올해 히트 곡·앨범 전무 9 10:52 649
2546198 이슈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많지만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인기가 넘사로 많다는 식품 10 10:52 1,715
2546197 유머 대창 덮밥의 달인.jpg 43 10:49 2,221
2546196 이슈 업계 종사자 200인 선정 <2024년 올해의 노래> 순위 16 10:49 1,270
2546195 이슈 실시간 유튜브 인급동 1위 11 10:49 1,962
2546194 유머 푸스빌에서 일광욕하는 루이바오🐼💜 10 10:48 859
2546193 이슈 트럼프, 펜실베이니아에서 부정투표가 일어났다고 주장 52 10:48 2,030
2546192 유머 우리가 미국 대선에 관심을 갖는 또다른 이유.jpg 17 10:47 2,203
2546191 이슈 당신이 아마도 본 적이 없는 지도들 27 10:44 1,863
2546190 이슈 자리를 잘못 잡은 아이브 가을양 4 10:43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