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병원에서 접수대 직원의 ‘어머님’ 호칭 불쾌”…누리꾼들 시끌
33,713 579
2023.10.19 14:45
33,713 579

한 여성이 병원을 찾았는데 접수대 직원으로부터 ‘어머님’이란 호칭으로 불려 불쾌감을 느꼈다고 호소하는 사연을 온라인에 올려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17일 대한민국 여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82cook’에 글쓴이 A씨는 “병원 왔는데 불쾌해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병원을 찾은 A씨는 “먼저 접수부터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접수대 직원이 큰소리로 ‘어머님 저쪽으로 가서 혈압 재세요’ 라고 말했다. 내가 그 호칭으로 불리는 거 너무 싫어한다”고 호소했다.
 
A씨는 “내가 자기 어머니도 아니고, 병원이건 행정센터건 정해진 호칭이 있는데 왜 전혀 모르는 남이 나에게 어머니라고 부르는 식으로 되지도 않는 방법으로 친밀감을 형성하려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이에 A씨는 “지금 저한테 어머니라고 부르신 건가요?라고 물으니 눈만 동그랗게 뜨고 네? 네?라고 되묻기만 하고 대답은 하지 않더라”고 적었다.
 
A씨는 “다짜고짜 어머니라고 불린 것도 싫은데 끝까지 안 들리는 척한 게 더 불쾌했다”며 “말 섞기 싫어서 그냥 끝까지 안 묻고 냅뒀다”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병원에서는 환자분이 적절한 호칭 같다”, “공격적으로 반응할 필요는 없었을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86626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7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화제의 그 컬러 쿨핑온탑!💞 글로우로 등장! #글로우픽싱틴트 New 3컬러 체험 이벤트!!! 483 00:08 13,94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89,34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13,2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20,03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79,8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33,8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39,0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22,5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82,1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40,4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4846 이슈 [KBO] 공 흘린 사이에 2루 주자는 재빠르게 홈인 4 21:25 1,045
2444845 이슈 지금 미국 진보진영이 T(트랜스젠더)를 품는 이유 중 하나 12 21:24 1,491
2444844 이슈 딸래미의 아빠 이빨 단속 21:24 383
2444843 이슈 제안한 사람 상 주고 싶은 케플러 후속곡 활동 3 21:24 237
2444842 기사/뉴스 ‘중국 스파이’ 의혹받던 필리핀 시장, 실제 중국인으로 밝혀져 24 21:24 1,737
2444841 이슈 홈마사진인지 기사사진인지 헷갈리는 오늘자 라이즈 원빈 7 21:24 458
2444840 기사/뉴스 “편의점·분식집은 적게 주자”…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평행선 19 21:24 483
2444839 유머 꽈배기와 트위스트 도넛의 차이.jpg 6 21:23 1,001
2444838 유머 4대 기획사에 걸맞는 연습생 댄스 실력 3 21:23 803
2444837 이슈 오늘자 한국인 오타쿠들한테 반응 뜨거운 라프텔 근황...jpg 5 21:22 1,047
2444836 유머 마음 편해지고 기분 좋아지는 고양이 영상 2 21:22 198
2444835 이슈 어도어가 제공한 뉴진스 도쿄돔 하이라이트 영상 뉴스에 내보낸 KBS 10 21:22 1,001
2444834 이슈 안재현의 20대와 30대 11 21:21 1,252
2444833 기사/뉴스 낙태 시술 중 태어난 아기 '양동이' 살해…"징역 3년6개월" 미성년자 산모, 2800만원 받고 34주에 낙태 시술 5 21:21 738
2444832 이슈 [놀면뭐하니 선공개] 데이식스 - Welcome to the Show 2 21:20 228
2444831 이슈 18년 전 오늘 발매♬ 키무라 카에라 'Magic Music' 21:20 65
2444830 이슈 뭔가 멋있는 뉴진스 도쿄돔 팬미팅 사진들 14 21:17 1,319
2444829 이슈 [KBO] 야구는 9회말부터!!! 1점차를 뒤집는 kt홍현빈의 2타점 끝내기 2루타..twt 13 21:17 1,015
2444828 이슈 오늘자 라이즈 앤톤 공항 스타일링 23 21:16 1,388
2444827 이슈 피겨 국가대표 음주&성추문 타임라인 45 21:15 2,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