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병원에서 접수대 직원의 ‘어머님’ 호칭 불쾌”…누리꾼들 시끌
34,750 579
2023.10.19 14:45
34,750 579

한 여성이 병원을 찾았는데 접수대 직원으로부터 ‘어머님’이란 호칭으로 불려 불쾌감을 느꼈다고 호소하는 사연을 온라인에 올려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17일 대한민국 여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82cook’에 글쓴이 A씨는 “병원 왔는데 불쾌해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병원을 찾은 A씨는 “먼저 접수부터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접수대 직원이 큰소리로 ‘어머님 저쪽으로 가서 혈압 재세요’ 라고 말했다. 내가 그 호칭으로 불리는 거 너무 싫어한다”고 호소했다.
 
A씨는 “내가 자기 어머니도 아니고, 병원이건 행정센터건 정해진 호칭이 있는데 왜 전혀 모르는 남이 나에게 어머니라고 부르는 식으로 되지도 않는 방법으로 친밀감을 형성하려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이에 A씨는 “지금 저한테 어머니라고 부르신 건가요?라고 물으니 눈만 동그랗게 뜨고 네? 네?라고 되묻기만 하고 대답은 하지 않더라”고 적었다.
 
A씨는 “다짜고짜 어머니라고 불린 것도 싫은데 끝까지 안 들리는 척한 게 더 불쾌했다”며 “말 섞기 싫어서 그냥 끝까지 안 묻고 냅뒀다”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병원에서는 환자분이 적절한 호칭 같다”, “공격적으로 반응할 필요는 없었을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86626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7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498 01.10 30,6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0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26,3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04,2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67,8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6,4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5,3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3,5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0,9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5,4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3801 이슈 방금 끝난 슈퍼컵 결승전 엘클라시코 경기 결과.jpg 1 06:16 410
2603800 정보 [문신을 지웠는데 더 까매지는 아이러니한 현상] 흰색, 살색 타투 제발 신중하게 결정하셔야합니다. 06:08 937
2603799 정보 어떻게 극단적인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3 05:19 1,630
2603798 유머 뜨개 인프제(INFJ) 5 05:12 1,765
2603797 이슈 2025년 새로 시작한 드라마 시청률 추이 8 04:55 2,090
2603796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10편 1 04:44 723
2603795 이슈 샤이니 온유 회사 대표가 빡쳐서 인스스 휘갈긴 이유 165 04:09 20,017
2603794 이슈 파트라슈... 나 점점 잠이 와... 7 03:57 2,497
2603793 유머 귀여운 루이루이와 루이루이 딸🐼..gif 3 03:43 2,440
2603792 이슈 sm 저격인줄 알았던 온유 소속사 대표 인스스 추가분 150 03:41 19,634
2603791 기사/뉴스 공조본, 尹 2차 체포영장 주 중반 집행 가능성 34 03:31 2,737
2603790 기사/뉴스 장민호, 새로운 예능 기린아 [하재근의 이슈분석] 1 03:25 1,555
2603789 이슈 내향인 모임에서 그나마 가장 외향적인 내향인의 최후.jpg 9 03:18 3,568
2603788 유머 자꾸만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사람 27 03:14 4,624
2603787 이슈 미야오 BODY 멤버별 춤선 14 02:54 2,154
2603786 기사/뉴스 500억 쏟아부었는데…“이건 너무 심했다” 시청률 고작 2%, 발칵 뒤집힌 ‘엔터 명가’ 182 02:45 21,427
2603785 이슈 캐드 엑셀 가능한 경리구합니다 111 02:41 16,955
2603784 이슈 새 여친 생긴 듯한 포스트 말론.jpg 32 02:37 7,145
2603783 이슈 슴콘에서 춤 잘춰서 눈에 띈 연생 (SMTR25) 11 02:34 2,877
2603782 이슈 홍대와 반포 학원가가 전국 최초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 19 02:24 3,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