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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KIA는 10월 18일 기준으로 여전히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김종국 감독 유임에 더 무게가 쏠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IA 관계자는 18일 MK스포츠에 “김종국 감독님 거취와 관련해 아직까지 내부적으로 아무런 얘기가 나온 게 없다. 최근 김태형 전 감독님과 만났다는 소문이 바깥에서 도는데 구단 수뇌부가 그렇게 접촉한 적도 없다. 현재로서는 김종국 감독님이 11월부터 열리는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그룹 차원에서 10월 말 안으로 큰 결단을 내리지 않는 이상 감독 거취 문제와 별개로 프런트와 코치진에서 먼저 큰 폭의 개편이 있을 전망이다. MK스포츠 취재 결과 선수 스카우트 파트 보완과 함께 1군 코치진에서 변화의 물결이 크게 일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거기에 FA 시장으로 나갈 가능성이 큰 내야수 김선빈과 베테랑 최형우와 다년계약, 그리고 외부 FA 및 2차 드래프트 영입도 조만간 풀어가야 할 큰 과제다. 과연 KIA가 올겨울 2024시즌을 향한 희망을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