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는 '위버스 바이 팬즈(Weverse by Fans)' 서비스를 16일 정식 론칭한다.
'위버스 바이 팬즈'는 개인의 취향에 맞게 디자인할 수 있는 '나만의 공식 머치 제작' 서비스다. 위버스 샵에서 원하는 의류, 가방 등 상품을 선택한 뒤 위버스 바이 팬즈 편집툴을 통해 아티스트 이미지와 손글씨, 텍스트, 스티커와 같은 디자인 요소를 배치하는 식으로 자신 만의 머치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이번 정식 론칭에는 르세라핌, 엔하이픈, 뉴진스, 황민현, 백호, 김준수(XIA) 6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위버스 바이 팬즈를 통해 제작·구매할 수 있는 머치 품목은 기존 티셔츠와 그립톡, 포토카드, 아크릴키링 외에도 새롭게 휴대폰 케이스와 이어폰 케이스를 추가해 총 23종이다.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는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아티스트와 관련된 나만의 머치를 만들고 소장하고 싶은 문화가 있어 왔다. 위버스 바이 팬즈는 이런 니즈를 반영해 출시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팬 경험 확장 및 즐거움을 더해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