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현경(37)·차서원(32, 본명 이창엽) 부부가 득남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16일 JTBC엔터뉴스에 "엄현경이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라고 전했다. 차서원이 아내 엄현경의 곁을 지키며 예쁜 아들을 품에 안았다는 전언이다. 현재 차서원은 상근 예비역으로 전환되어 군 복무 중이다.
엄현경, 차서원은 지난 6월 부부가 된다는 소식과 동시에 2세 소식을 알렸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차서원, 엄현경 두 배우는 작품(MBC 일일극 '두 번째 남편')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가운데,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 조용히 경건하게 이들에게 찾아온 이 축복을 나누고자 상세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아기는 건강하게 태어났고 당분간 육아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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