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없어졌지만 미주행에 한해 esa 제도가 있었어요. 불안증이나 우울증이 있는 사람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면 안정된다는 소견서가 있으면 케이지에 넣지 않고 기내에 함께 탑승할 수 있어요. 달리는 esa 소견서를 받았고 항공사에 미리 서류를 제출하고 탑승했었어요. 그래서 공식적으로 꺼내두고 탑승해도 문제가 되지않지만 주변 승객이 있거나 폐쇄 공간이 아닐땐 굳이 꺼내지않고 그냥 케이지 안에 두고 탑승했었구요. 정식 서류 제출하고 탑승하는거라서 이 부분은 함께 타는 승무원분들께도 다 공유되고 주변 승객분들께도 공지되는 부분입니다.
규정 어겼다고 지적받은 적도 없고 지시에 따르지않고 함부로 꺼낸적이 없어요.
그럼에도 직장명 인증하는 익명 커뮤니티에서 항공사 닉네임 달고 제가 매번 말 안 듣고 꺼내두던 진상 승객이라고 재차 허위사실을 올리시는지 참 이해되질 않네요.
저도 더 주의하겠고 그렇다고 허위사실로 명예훼손하는 것은 범죄입니다.